히든아이 97회 경찰 추격, 차량 트렁크 시신이 드러낸 연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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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97회 경찰 추격, 차량 트렁크 시신이 드러낸 연쇄 살인

8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97회에서는 경찰의 추격 과정에서 차량 트렁크 속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드러난 연쇄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경찰이 처음 찾던 피해자와 다른 시신이 나온 만큼, 추적 대상이던 범죄가 추가 피해자를 둔 연쇄 사건으로 번지는 과정이 핵심으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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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97회 경찰 추격, 차량 트렁크 시신이 드러낸 연쇄 살인

15년 전 조언 되돌린 표창원의 사과

남규리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얽힌 15년 전 일화를 먼저 꺼낸다. 과거 한 방송에서 표창원은 남규리의 심리를 분석한 뒤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래와 어울리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당시 발언을 다시 마주한 표창원은 머쓱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다.

당시 판단을 떠올린 표창원은 “제가 틀렸습니다”라는 뜻을 담아 정중하게 사과한다. 예상하지 못한 인정과 사과가 이어지자 남규리를 비롯한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리고, 무거운 사건을 살펴보기 전 두 사람이 15년 만에 다시 만난 장면이 스튜디오의 긴장을 잠시 누그러뜨린다.

남규리는 이어 “뭐든 이길 때까지 한다”며 평소 승부욕을 털어놓는다. 박하선이 “오늘 집에 못 가는 거냐”고 농담을 던진 가운데 퀴즈가 시작되자 남규리는 문제를 맞히기 위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김동현과 박하선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블랙박스에 담긴 주차 대행 절도

‘현장 포착’에서는 공항 주차 대행 기사가 고객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사건을 다룬다. 차주가 여행을 떠난 사이 기사는 맡겨진 차량 내부를 뒤져 현금 다발을 챙겼고, 범행 과정은 차량 블랙박스에 그대로 남는다.

단순한 절도 장면보다 출연진을 더 황당하게 만든 대목은 범행 뒤 이어진 기사의 행동이다. 차주가 개인 연락처를 알려준 적이 없는데도 기사가 먼저 전화를 걸어왔고, 사건이 드러난 뒤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과 뻔뻔한 태도를 보이자 박하선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한다.

도로 한복판에서는 신호등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매달린 사건도 이어진다. 출연진은 화면에 잡힌 형태를 보며 여러 가능성을 내놓지만, 물체의 실체가 밝혀지는 순간 누구도 말을 잇지 못하고 눈앞의 상황을 다시 확인한다.

폭행 뒤에도 멈추지 않은 가해자의 기행

‘권일용의 범죄 규칙’은 거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시작된 무차별 폭행을 조명한다. 가해 남성은 피해자를 발로 차고 얼굴을 때렸으며, 폭행을 말리려 다가온 일행에게도 공격을 가해 주변 사람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범행은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도 다른 형태로 이어진다. 남성은 현장을 벗어나거나 피해자를 살피는 대신 인근 술집 손님들과 춤을 추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는 길바닥에 드러누운 채 돈다발을 꺼내 보이며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반복한다.

경찰서로 이동한 뒤에도 남성의 기행은 멈추지 않는다. 출연진은 폭행 직후 웃고 춤추며 돈을 과시한 행동을 차례로 확인하고, 권일용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범행 장면과 이후 태도를 분리하지 않고 함께 살펴본다.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여학생 집단 폭행

공원 화장실에서는 여러 여학생이 한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이 소개된다. 가해 학생들은 신체적 폭력에 그치지 않고 범행 영상을 SNS에 올려 피해 장면을 다시 퍼뜨렸으며, 영상 게시까지 이어진 행동이 피해를 확대한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였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관계가 폭력으로 바뀐 상황에 출연진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친분이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더구나 피해 학생은 이번 사건보다 2년 앞서서도 여러 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얼굴에 담뱃불 화상까지 입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출연진은 같은 학생에게 폭력이 반복됐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트렁크 속 다른 시신이 바꾼 수사 방향

‘라이브 이슈’에서는 경찰의 차량 추격이 예상하지 못한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 과정이 공개된다. 경찰은 특정 피해자를 찾기 위해 차량을 뒤쫓았지만, 추격 끝에 확인한 트렁크에서는 수사 대상과 다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새로 발견된 시신은 경찰이 쫓던 사건 외에 또 다른 범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처음 찾던 피해자의 행방을 확인하던 과정에서 다른 여성의 죽음이 드러나면서, 수사는 추가 피해자가 얽힌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다.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은 단순 실종 추적이 연쇄 살인 수사로 뒤바뀐 결정적 장면이다. 경찰의 추격은 범인이 숨긴 추가 범행과 피해 규모를 어디까지 밝혀낼까?

경찰이 찾던 피해자와 다른 여성의 시신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연쇄 살인 사건의 전말은 8월 10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9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