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3 2회 박해준 강유석 견내량 ‘양관식 부자 재회’
방송

언니네 산지직송3 2회 박해준 강유석 견내량 ‘양관식 부자 재회’

8월 6일에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3’ 2회에서는 박해준이 작업복 차림으로 돌미역 조업 현장에 숨어들어 강유석과 ‘양관식 부자’로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뉴스나인
언니네 산지직송3 2회 박해준 강유석 견내량 ‘양관식 부자 재회’

고추냉이 김밥으로 시작한 둘째 날

통영에서 첫날 멍게 조업을 함께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는 둘째 날 아침에도 한 식탁에 모인다. 염정아는 밥과 김을 따로 말아 만든 충무김밥에 매콤하게 무친 오징어와 어묵을 곁들이며 네 사람이 든든하게 먹을 아침을 준비한다.

막내 강유석과 노윤서는 언니들이 음식을 차리는 동안 고추냉이를 넣은 복불복 김밥을 몰래 만든다. 평범한 김밥처럼 섞어 놓은 뒤 누가 매운 한입을 고를지 기다리고, 예상하지 못한 알싸한 맛을 만난 식탁에서는 “위험한 애들이네”라는 말이 나온다. 첫날 조업으로 가까워진 네 사람은 장난을 주고받으며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6.3m 틀잇대로 건지는 견내량 돌미역

아침을 마친 사 남매는 통영과 거제 사이의 견내량으로 이동해 두 번째 조업에 나선다. 이날 채취할 돌미역은 1년에 단 15일 동안만 수확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기에 바다 밑에서 끌어올려야 하는 식재료다. 현지 전문가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 “죽을 힘을 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조업에는 길이 6.3m, 무게 12~13kg에 이르는 틀잇대가 사용된다. 긴 장대를 바닷속에 넣어 돌에 붙은 미역을 감은 뒤 물살을 견디며 끌어올려야 하므로, 장대를 움직이는 순간부터 팔과 허리에 힘이 집중된다.

작업을 맡은 염정아와 김선영은 틀잇대의 무게에 몸을 실어 당기면서 “으아아악! 나 지금 애 낳는다!”고 외친다. 두 사람은 장대가 흔들릴 때마다 자세를 다시 잡고, 돌미역이 수면 위로 올라올 때까지 힘을 늦추지 않는다.

박해준이 펼치는 양관식 위장 작전

힘겨운 조업이 이어지는 동안 박해준이 별도의 예고 없이 현장에 들어온다. 그는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염정아, 김선영과 함께했고,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강유석과 부자 관계로 출연한 인연을 안고 사 남매를 찾는다.

박해준은 곧바로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작업복으로 모습을 감춘 채 조업 인력처럼 섞이는 방법을 택한다. 네 사람 모두가 바로 알아보지 못하도록 접근한 뒤 강유석 앞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을 재현하며 “아빠가 배 타지 말라니까”라고 말한다. 작품 속 아버지의 목소리가 거제 바다에서 다시 들리자 강유석과 사 남매의 반응이 이어진다.

통영 여행 끝에 놓인 오목판

돌미역 작업을 마친 네 사람은 통영의 바다와 먹거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동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루지를 타고 내려온 뒤에는 통영식 다찌 상에 앉아 차례로 나오는 제철 해산물을 맛본다. 한 접시를 비우기 전에 다음 음식이 이어지는 상차림이 조업 뒤 식사를 채운다.

마지막에는 평소 게임을 즐기는 강유석이 제작진과 오목판을 사이에 두고 맞붙는다. 수를 놓을 때마다 상대의 길을 막고 자신의 돌을 연결해야 하는 승부에서 강유석은 조업 때와 다른 집중력을 드러낸다.

돌미역을 건지고 루지와 오목까지 마친 강유석도 박해준이 양관식 말투로 나타난 순간에는 완전히 허를 찔린다. 작품에서 부자로 만난 두 사람이 거제 바다에서 어떤 대화를 이어갈까?

박해준이 강유석을 향해 “아빠가 배 타지 말라니까”라고 외치는 양관식 부자 재회는 8월 6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3’ 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