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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714회 홍윤화 ‘40kg 감량 후 건강 이상’, 다시 체중 늘린 이유

8월 15일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714회 ‘당신, 살 안 뺄 거야?!’에서는 홍윤화가 40kg 감량 뒤 영양 불균형과 이명, 어지럼증을 겪고 건강을 위해 다시 체중을 늘린 사연이 공개됐다.

홍윤화 40kg 감량 뒤 찾아온 건강 이상

홍윤화는 “일부러 살을 안 빼는 거냐”는 최홍림의 질문에 “저 살 뺀 건데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출연 당시 40kg을 감량한 상태였다는 그는 살을 빼는 과정에서 몸에 이상이 왔고, 살면서 처음 영양 불균형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체중 변화가 크게 느껴질 정도로 예전에 입던 옷도 헐렁해졌지만 몸 상태는 달랐다. 홍윤화는 혈압은 좋아졌지만 이명이 들려 자다가 깰 정도였고,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까지 느꼈다며 건강을 위해 다시 체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유민상 5kg 감량에도 남아 있는 먹방 자부심

유민상은 “2년 전보다 살이 조금 빠졌다”며 약 5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저희는 그 정도로는 티도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입담을 이어갔다.

과거 “피자는 핑거 푸드”라는 어록을 남겼던 그는 이제 소화력이 예전 같지 않아 피자 한 판을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남긴다고 말했다. 모두가 놀라자 유민상은 “30분 정도 쉬면 다 먹을 수 있다”고 덧붙여 먹방 자부심을 놓지 않았다.

의사의 한마디에 시작한 본격 체중 관리

‘당신, 살 안 뺄 거야?’ 베스트 3위에 오른 유민상은 그동안 주변에서 “장가 안 가냐”, “살 안 빼냐”는 말을 끊임없이 들었지만 큰 타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생각을 바꾼 계기는 의사가 건넨 “세상에 뚱뚱한 할아버지는 없어요”라는 한마디였다.

유민상은 주변을 살펴보니 실제로 뚱뚱한 할아버지가 드물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등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그는 약 한 달 전부터 다이어트 주사를 맞으며 본격적인 체중 관리에 들어갔고,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복 11마리가 만든 뜻밖의 7kg 감소

홍윤화는 체중을 줄이던 당시 단백질 섭취에 집중했던 경험도 꺼냈다. 생일을 맞아 지인에게 손바닥만 한 전복 20마리를 선물받은 그는 남편과 함께 전복을 쪄 놓고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로 배를 채우겠다는 생각에 혼자 11마리를 먹었다고 밝혔다.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홍윤화는 전복을 먹은 뒤 사흘 동안 앓아누웠고 그 사이 체중이 7kg이나 줄었다며, 당시 복통과 설사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유민상 ‘뼈말라 시절’과 20kg 감량 경험

유민상의 중학생 시절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지금보다 훨씬 마른 모습에 출연진이 놀라자 그는 중학교 2~3학년 무렵에도 자신은 늘 덩치가 큰 아이로 통했고 별명도 ‘날으는 돈까스’였다고 회상했다.

과거에는 결혼을 목표로 체중 감량에 도전해 20kg 안팎을 뺀 경험도 있었다. 소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식욕을 참아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후 마음껏 먹어도 바로 살이 붙지 않자 방심했고 결국 짧은 시간에 체중이 다시 늘었다고 밝혔다.

홍윤화가 말한 ‘결혼은 다이어트의 적’

홍윤화는 ‘결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했다. 남편 김민기와 맛집을 찾아다니다 함께 살이 쪄 같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가 다툰 날에는 푸짐한 안주에 고량주를 마신다며 “사이가 좋아도 살이 찌고, 나빠도 살이 찐다”고 덧붙였다. 남편과 함께 먹고 다이어트하는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결혼 뒤 체중 관리가 쉽지 않은 이유를 웃음으로 전했다.

홍윤화가 남편과 맛집을 찾을 때도, 다툰 뒤 안주와 고량주를 곁들일 때도 체중이 늘었다고 말한 대목은 ‘결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그의 경험담을 그대로 보여줬다. 함께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위한 체중 관리 사이에서 홍윤화 부부가 찾은 방식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