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에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 1094회 다문화 청소년 특집 4부에서는 이다비드, 백세미, 진수현, 이유리 도전자가 박준형, 정범균, 조수연, 신윤승과 짝을 이뤄 네 번째 최종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승부가 공개된다.
후반부로 접어든 다문화 청소년 특집! 네 번째로 최종 결선에 진출할 도전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다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이번 특집의 출발점이다. 어느덧 후반부로 진입한 다문화 청소년 도전자들의 네 번째 승부가 펼쳐진다.
본선 5편과 결선 1편, 총 6편에 걸쳐 진행되는 다문화 청소년 특집은 매회 우승자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각 편의 우승자 5명은 오는 12월, 우승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마지막 결선 무대를 치른다.
올해 다문화 청소년 특집은 본선 우승자 장학금 2,500만 원과 최종 결선 우승 장학금 1,000만 원을 합쳐 총 3,500만 원 규모로 이어진다. 2월 23일 1부를 시작으로 4월 27일 2부, 6월 29일 3부를 거쳐 이번 4부까지 대결이 계속됐다.
1부에서는 KBS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우리말 짝꿍으로 나섰고, 2부에서는 전태풍·크리스티나·파비앙·라라 베니또가 도전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3부에서는 정은표·안혜경·성민·도티가 함께하며 회차마다 서로 다른 조력자 구성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세 명의 결선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최종 결선을 향한 네 번째 우리말 대결이 열린다. 지난 2월 1부에서는 김영지 도전자가 첫 결선 진출권을 거머쥐었고 4월과 6월 본선을 지나며 세 자리까지 주인이 정해졌다.
다섯 차례 본선의 우승자가 모두 가려지면 마지막 무대는 12월 결선으로 이어진다. 이번 4부에서는 훈훈한 외모와 반전 매력을 지닌 고등학생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대학생까지 네 명이 네 번째 결선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전 국민 웃음 대통합!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우리말 짝꿍으로 함께하다!

다문화 도전자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우리말 짝꿍’으로 ‘개그콘서트’ 희극인 4인방이 함께했다. ‘개그콘서트’의 살아 있는 전설 박준형과 떠오르는 감초 정범균, 자칭 미녀 조수연, 조수연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신윤승까지 자리를 빛낸다.
희극인 4인방은 초반부터 출연료 기부와 결혼 발표 등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내세우며 도전자들의 우승을 위해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문제 풀이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긴장한 도전자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건네며 네 팀의 호흡을 끌어올린다.
이번 4부에서는 짝꿍의 성격도 웃음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앞선 회차에서 아나운서와 다문화 연예인, 배우·가수·방송인이 도전자들을 지원했다면 이번에는 현역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활동하는 희극인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
퀴즈가 만들어내는 긴장과 공약을 둘러싼 웃음이 함께 이어지는 만큼 네 팀의 실력 대결뿐 아니라 짝꿍들의 반응도 중요한 볼거리가 된다. 실제 우승 결과에 따라 출연료와 결혼 공약의 향방까지 달라지는 상황이다.
꽃미남 고등학생 이다비드 도전자와 개그콘서트의 살아 있는 전설 박준형 짝꿍

이다비드 도전자는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비드’라는 이름에 걸맞은 훈훈한 조각 외모로 장내를 술렁이게 했지만 유일한 고등학생답게 남다른 승부욕과 엉뚱한 매력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개그콘서트’로 연예 대상을 받은 박준형이 짝꿍으로 합류했다. 과거 ‘퀴즈 대한민국’에서 퀴즈 영웅으로 등극한 이력이 있는 박준형은 이다비드 도전자에게 ‘퀴즈 영웅’의 기를 불어넣는다.
박준형의 퀴즈 이력은 이다비드에게 단순한 응원 이상의 의미를 더한다. 문제를 풀 때 어떤 흐름으로 집중해야 하는지 경험을 가진 짝꿍이 옆에서 받쳐 주는 가운데 이다비드는 가장 어린 고등학생의 위치에서 선배 도전자들과 경쟁한다.
현재까지 다문화 청소년 특집에서 고등학생이 최종 결선에 오른 사례가 없는 만큼 이다비드가 우승하면 최초의 고등학생 결선 진출자가 된다. 외모로 먼저 시선을 모은 뒤 승부욕과 엉뚱함으로 반전을 보여준 이 팀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족들에게 깜짝 출연 소식을 전하겠다는 백세미 도전자와 정범균 짝꿍

중국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를 둔 백세미 도전자는 15살에 한국에 정착하기 전까지 일본, 호주, 중국, 한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가족들에게 출연 사실을 깜짝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우리말 승부에 나선다.
백세미의 짝꿍은 현재 ‘개그콘서트’와 ‘말자쇼’에서 감초 희극인으로 활약하는 정범균이다. 정범균은 우승하면 자신의 출연료를 백세미에게 주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고 백세미는 1단계가 끝난 뒤 자신의 우승을 자신했다.
여러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도 백세미만의 배경이다. 일본과 호주, 중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접했고 이번에는 그 경험과 자신감을 우리말 문제 앞에서 보여준다.
정범균 역시 백세미의 거침없는 기세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 출연료까지 내건 공약이 실제로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여부는 백세미가 마지막까지 현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느냐에 달렸다.
다문화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진수현 도전자와 넘치는 기세의 조수연 짝꿍

진수현 도전자는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러시아 복수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여름마다 러시아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러시아 문화를 접했고 이번 도전자 가운데 유일한 대학원생으로 우리말 내공을 펼친다.
짝꿍 조수연은 특유의 기세와 밝은 반응으로 진수현을 응원한다. 자칭 미녀 희극인이라는 수식어답게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도전자가 긴장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진수현은 오랜 학업 과정에서 쌓은 우리말 감각을 실제 문제 풀이에 쏟아낸다. 자신의 다문화 배경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와 러시아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성장한 경험도 다른 도전자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조수연의 넘치는 응원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기세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학원생의 우리말 내공과 희극인 짝꿍의 활력이 만나 최후에 웃는 팀이 될지 주목된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이유리 도전자와 ‘개그콘서트’의 떠오르는 인기남 신윤승 짝꿍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일본 국적의 어머니를 둔 이유리 도전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노래와 춤을 꾸준히 배웠다. 현재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실력을 다지고 있고 ‘우리말 겨루기’에서도 숨겨둔 우리말 실력으로 정답 행진을 이어간다.
이유리의 옆에는 부활한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 중인 신윤승이 함께한다. 조수연이 우승할 경우 본인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공약을 막기 위해 신윤승도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네 팀 가운데 이유리는 꿈과 무대 경험의 이미지가 가장 또렷한 도전자다. 어릴 때부터 배운 노래와 춤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를 준비하면서도 우리말 문제에서 연속 정답을 내며 다른 도전자들을 놀라게 한다.
신윤승에게는 이유리의 우승을 돕는 역할과 조수연의 결혼 공약을 막는 웃음 섞인 목표가 동시에 걸려 있다. 이유리가 우리말 퀴즈 무대까지 자신의 무대로 만들 수 있을지가 마지막 팀의 관전 요소다.
한편 ‘우리말 겨루기’ 다문화 청소년 특집은 매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이 함께 한다. 본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과 12월 결선 상금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펼치고 다음 도전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이 함께하는 장학금과 결선 진출권이 걸린 만큼 네 도전자에게 이번 승부는 12월 무대로 가는 결정적인 관문이다. 이다비드, 백세미, 진수현, 이유리 가운데 네 번째 결선 진출권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네 도전자와 ‘개그콘서트’ 희극인 짝꿍들이 펼치는 네 번째 결선 진출권 승부는 8월 31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 1094회 다문화 청소년 특집 4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1TV ‘우리말 겨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