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71회 전수경 아버지와 외국인 사위 에릭 스완슨 3년 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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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71회에서는 ’97세’ 전수경 아버지와 대만에서 호텔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남편 에릭 스완슨이 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옛 이발소 스타일로 꽃단장하는 97세 장인어른

딸이 오랜만에 사위와 함께 집에 온다는 소식에 전수경 아버지는 꽃단장에 나선다. 전수경 아버지는 옛 이발소 스타일대로 뜨거운 수건을 얹어 모공을 열어준 뒤 일회용 면도기로 턱, 볼, 이마까지 얼굴 전체를 거침없는 손길로 면도한다. 제초기급 면도질에 한혜진은 “다치실까봐 걱정된다”라고 놀라면서도 “아버님 피부 비결인가”라며 흥미로워한다.

딸보다 먼저 반긴 사위와의 환영 권투 시합

그렇게 거친 꽃단장 후 손꼽아 기다리던 사위가 들어오자, 전수경 아버지는 옆에 있는 딸도 그대로 지나쳐 사위 에릭을 힘차게 끌어안으며 반긴다. 전수경 아버지는 “사위 오면 권투 한 번 하려고”라며 권투 자세를 잡는다. 이에 사위 에릭 또한 전수경 아버지의 주먹질(?)을 받아주며 환영의 권투 시합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한바탕의 주먹질 후 두 사람은 다시 끌어안았고, 전수경 아버지는 “찌릿찌릿하다. 이 맛에 만나고 싶은 거다”라며 행복해한다.

통역 없이 남겨진 두 사람의 어색한 독대

그렇게 서로를 반겼지만, 전수경 아버지와 에릭은 통역을 맡아 줄 전수경이 자리를 비우자 적막만이 감돈다. 전수경은 아버지와 남편이 자신이 부재중일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일부러 자리를 피한 것.

에릭이 용기 내 “저 올해 67세예요”라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알아듣지 못한 전수경 아버지는 어색한 미소와 함께 끄덕거리며 딸만 기다린다. 에릭은 “아버지와 둘만 있던 적이 거의 없다”며 장인어른과 처음 보내는 둘만의 시간에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언어의 장벽에 부딪힌 전수경 아버지와 사위 에릭이 어떻게 함께 시간을 보낼지는 4월 29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71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