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3일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1회에서는 사채 이자만 약 80억 원을 냈다고 밝힌 박미희 보스의 험난한 사업 과거가 공개된다.
신용불량자가 된 김치 파동 이후
박미희 보스는 김치 파동 이후 공장 시설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공장이 경매로 두 차례 넘어갔고 압류도 10번이나 당했다며 지금의 연 매출 약 500억 원 사업을 만들기까지 순탄하지 않았던 시간을 돌아본다.
신용을 모두 소진한 뒤에는 사채까지 이용해야 했다고 고백한다. 박미희 보스는 그동안 낸 이자만 총 80억 원가량 되는 것 같다고 밝혔고, 김숙은 “그냥 승승장구하신 게 아니었구나, 정말 대단한 분이다”라고 감탄한다. 전현무도 “이제야 모든 게 이해가 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채 이자 80억 원에 공감한 양준혁
과거 여러 차례 사업 실패를 겪었던 양준혁은 박미희 보스에게 “저랑 너무 비슷하시다. 존경스럽다”라며 깊이 공감한다. 사업 과정에서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공통점을 짚은 반응이다.
뜻밖의 동병상련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곧바로 “정말 철저하게 빚만 닮았다”라고 받아친다. 박미희 보스의 무거운 과거 이야기 속에서 나온 돌직구에 현장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가사도우미 월급 80만 원
박미희 보스가 김치 사업에 뛰어들기 전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시절의 급여도 공개된다. 박미희 대표는 “회장님댁 가사도우미로 일할 당시 월급으로 80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급여를 받았던 사연을 전한다.
그 금액은 당시 평균 여성 임금의 약 10배에 해당했다. 어린 나이에도 음식 솜씨와 살림 능력을 인정받아 이사급 대우를 받았으며, 근무지는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자택으로 전해진다. 남다른 손맛과 살림 내공은 이후 김치 사업에 나서는 밑바탕으로 이어졌다.
가사도우미 시절 인정받은 손맛이 이후 김치 사업의 밑천이 됐다는 점은 박미희 보스의 인생 역전 흐름을 잇는다. 경매와 압류, 사채 빚을 거쳐 현재의 김치 사업을 일군 과정은 이번 방송에서 어디까지 공개될까?
박미희 보스가 신용불량과 사채 이자 약 80억 원의 위기를 지나 가사도우미에서 김치 사업가로 성장한 과정은 8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