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 815회에서는 눈을 가린 하하가 양세찬과 맞붙어 공격을 주고받는 아슬아슬한 승부가 공개된다.
양세찬 손끝에 막힌 하하
양세찬과 하하의 맞대결에서는 눈을 가린 하하가 번번이 양세찬의 손끝에 걸리며 공격을 허용한다.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피해야 하는 하하에게 양세찬의 손이 연이어 닿으면서 두 사람의 승부는 한쪽으로 기우는 듯한 흐름을 만든다.
공격 차례가 바뀌면 상황은 반대로 아슬아슬해진다. 하하가 양세찬을 향해 손을 뻗을 때마다 종잇장 차이로 스쳐 지나가며 닿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간격이 계속되면서 맞대결의 결과를 쉽게 단정하기 어려워진다.
상품통 앞 배신 눈치싸움
미션에서 얻은 공은 레이스의 또 다른 선택으로 이어진다. 멤버들은 공에 원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은 뒤 상품통이나 벌칙통 가운데 하나를 골라 넣을 수 있어, 공을 손에 넣은 순간부터 누구의 이름을 어디에 넣을지를 두고 서로의 행동을 살핀다.
겉으로는 모두 “상품통에 넣자”라고 외치며 의리를 강조하지만 실제 선택에서는 다른 움직임이 나온다. 몰래 다른 멤버의 이름을 벌칙통에 적어 넣거나 상품통 쪽으로 향하는 척하다가 마지막 순간 벌칙통으로 방향을 바꾸는 눈속임까지 이어져, 같은 편처럼 행동하던 멤버 사이에서도 배신을 숨기기 어려워진다.
종로마불의 조계사 숫자 승부
레이스 후반에는 유재석 팀과 김종국 팀이 종로 곳곳을 이동하며 ‘종로마불’ 완주를 놓고 경쟁한다. 앞선 맞대결과 공 선택에서 만들어진 긴장감이 팀 간 이동 경쟁으로 이어지고, 두 팀은 끝까지 자신들에게 필요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종로의 다음 장소로 향한다.
종로 일정에는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조계사도 포함된다. 원하는 숫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멤버들은 부처님께 간절히 소원을 빌며 숫자 하나에도 반응하고, 승부를 위해 사찰에서까지 숫자를 기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만든다.
종로 곳곳을 돌며 완주를 노리는 두 팀은 마지막까지 원하는 숫자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조계사에서까지 숫자를 빈 유재석 팀과 김종국 팀 가운데 누가 먼저 ‘종로마불’ 완주에 다가설까?
하하가 양세찬을 상대로 벌이는 종잇장 차이 눈가림 승부는 8월 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 815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