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960회 박건형, 김수로와 엄기준 사이 균형자 역할 고백

박건형이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온 김수로와 엄기준의 극과 극 성향을 폭로하며 예측 불허의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4월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60회는 김수로, 엄기준, 박건형, 김형묵이 출연하는 ‘수로왕과 사는 남자’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랜 기간 연극 무대와 일상을 함께해 온 이들의 솔직한 관계 폭로와 거침없는 과거사 공개가 담길 전망이다.

이날 박건형은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온 절친한 선배 김수로와 엄기준이 극과 극 성향을 지녀 본인은 그 사이에서 ‘균형 잡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졌던 상황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아트’ 속 세 주인공 캐릭터를 해석하며 프로듀서인 김수로의 이야기까지 더해 관심을 끌어올린다.
이어 김수로, 김형묵과 함께했던 서울예대 대학 시절 이야기까지 이어진다. 튀고 싶은 욕망에 머리를 기르고 기타 케이스를 들고 다녔던 반전 과거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비주얼 뒤에 가려졌던 그의 대학 시절 흑역사까지 전부 털어놓는다.
또 그는 김형묵의 반전 캐릭터를 ‘머리-가슴-배’로 나눠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는 센스 있는 입담으로 포복절도하게 한다. 대학 시절 진지한 선배로 알고 있었던 김형묵의 과거와 과몰입의 아이콘으로 생각하게 된 공연장 눈물 목격담, 그리고 ‘라스’에서 박진영 성대모사를 하는 모습까지 언급하며 ‘3단 분석’을 하는 것.

박건형은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레전드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훈련 중 여자친구와 관련된 상황으로 얼차려를 받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당시 상황을 전한다. 또한 11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도 전한다. ‘국민 도둑놈’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배경과 함께,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준비한 감동의 파리 프러포즈와 결혼식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심을 모은다.
엄기준의 독특한 예능 스타일도 또 다른 화제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일이 거의 묵언수행에 가까운 과묵한 성격인 그가 김구라와 만나 최악의 합을 자랑하며 독특한 예능 캐릭터 1위에 등극하는 과정이 스튜디오를 달군다.
오랜 절친들이 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아찔한 폭로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연극 무대 뒤의 진짜 이야기와 각자의 레전드 흑역사가 어떻게 맞물릴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