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4일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5회에서는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패션 로망을 노래로 만든 전현무가 개인곡 ‘패셔니스타 현무’를 최초 공개하며, 워스트 드레서라는 평가에도 굴하지 않는 남다른 패션 자신감을 노래로 보여준다.
AI 노래에서 시작된 전현무의 깜짝 고백
이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성진 보스가 AI로 만든 곡을 소개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용기를 얻은 듯 “나도 개인곡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성진 보스의 AI 활용 이야기에 이어 자신의 노래까지 꺼내면서 스튜디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전현무에게 쏠린다.
전현무가 공개한 곡은 자신의 패션을 소재로 만든 ‘패셔니스타 현무’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워스트 드레서라는 놀림을 여러 차례 받아온 그는 “노래 제목은 ‘패셔니스타 현무’고, 옷을 잘 입는 현무라는 내용의 힙한 곡”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한다. 현실에서 받아온 패션 평가와 정반대되는 모습을 직접 노래한다는 설명부터 웃음을 만든다.
워스트 드레서가 부르는 패셔니스타 현무
절친 엄지인은 곡 설명을 듣자 “현무의 꿈을 담은 노래구나”라고 받아치며 전현무의 패션 로망을 정확히 건드린다. 하지만 전현무는 은근한 디스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패셔니스타 현무’를 재생하며 본격적인 곡 공개에 들어간다.
전현무와 패션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예능에서 빠지지 않는 소재였다. 과거에는 시청자들이 직접 옷을 골라주는 ‘패피 만들기’까지 진행될 정도로 독특한 패션 감각이 웃음의 소재가 됐지만, 최근에는 고태용의 브랜드 옷을 입었다가 실제 품절을 만든 적도 있었다. 고태용 역시 당시 전현무가 입은 프렌치 불독 티셔츠가 수백 장 팔렸다고 밝힌 바 있어 전현무의 패션이 예상 밖의 영향력을 보여준 적도 있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흐르기 시작하자 전현무는 눈을 반짝이며 “노래 힙하지? 엄청 좋다니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주변에서 평가를 내리기도 전에 리듬을 타면서 자신의 노래에 깊이 빠지고, 패셔니스타가 된 자신을 담은 곡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인다.
갑 버튼 세례에도 멈추지 않는 그루브
하지만 후렴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곧바로 웃음으로 바뀐다. “전현무 패셔니스타가 됐대. 동네 전체가 웅성웅성해. 사진 한 장만 올려도 난리야∼”라는 가사가 흘러나오자 출연진은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갑’ 버튼을 누르며 폭소한다. 패셔니스타가 된 자신을 당당하게 노래하는 내용이 평소 전현무의 패션 이미지와 맞물리면서 웃음은 더 커진다.
주변의 폭발적인 반응에도 전현무는 주눅 들지 않는다. 오히려 무아지경으로 그루브를 타며 노래에 더 깊이 심취하고, 스튜디오의 웃음이 커질수록 자신의 곡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긴다. 주변의 평가보다 자신이 만든 노래에 만족하는 모습 자체가 ‘패셔니스타 현무’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의 평가는 더 결정적이다. 그는 “원래 우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했었는데, 오늘부로 그 마음이 싹 사라졌다. 엄청난 충격”이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과거 전현무가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실제로 품절시킨 경험까지 있었던 고태용이기에 이번 노래를 들은 뒤 앰버서더 생각을 접었다는 반응은 더 큰 웃음을 만든다.
AI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패셔니스타 현무’에는 워스트 드레서라는 주변의 평가와 상관없이 자신만의 패션 자신감을 밀어붙이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갑’ 버튼 세례와 고태용의 돌직구까지 받아낸 전현무의 ‘패셔니스타 현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더 끌어낼까?
AI를 활용해 자신의 패션 로망을 담은 개인곡 ‘패셔니스타 현무’를 직접 공개하는 전현무의 이야기는 10월 4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