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189회 ‘역주행’ 관객 리더, 10년 전 자신에게 던진 한마디

9월 6일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89회에서는 혼성 그룹 ‘역주행’의 마지막 멤버가 된 관객 ‘리더’가 10년 전 자신에게 진솔한 한마디를 전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역주행’ 마지막 멤버가 된 관객 리더

‘역주행’ 마지막 멤버가 된 관객 리더

조수연, 연예림, 이상은, 심문규, 오민우가 출연하는 ‘역주행’은 가요계 역주행을 노리는 5인조 혼성 그룹의 마지막 멤버를 객석에서 선발하는 관객 참여 콩트다. 이상은은 객석에서 찾은 ‘리더’와 함께 무대 위에 오르며, 관객 한 명이 그대로 ‘역주행’의 마지막 자리를 채우는 설정을 완성한다.

무대에 오른 ‘리더’는 낯선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역주행’의 세계관에 적응한다. 이어 상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며 무대 위 출연진과 객석의 반응을 끌어내고, 관객이 직접 콩트의 한 축이 되는 장면으로 웃음을 만든다.

’10년 전 나에게 한마디하기’ 즉석 연습

’10년 전 나에게 한마디하기’ 즉석 연습

기획사 대표 오민우는 멤버들에게 예능 스케줄을 잡았다고 알리며 해당 프로그램에 ’10년 전 나에게 한마디하기’ 코너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리더’에게 답변을 연습해 보도록 시킨다.

오민우의 주문을 받은 ‘리더’는 10년 전의 ‘나’를 향해 진솔한 한마디를 외친다. 그 한마디에 무대 위 개그맨들과 객석의 관객들이 함께 웃음을 터뜨리고, 관객의 즉석 반응이 그대로 콩트의 웃음으로 이어진다.

경찰 신윤승·범인 김진곤의 술자리

경찰 신윤승·범인 김진곤의 술자리
경찰 신윤승·범인 김진곤의 술자리

‘찐친구’에서는 경찰 신윤승과 범인 김진곤이 마주 앉아 술자리를 갖는다. 신윤승이 자신이 김진곤을 체포한 일을 두고 “체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김진곤은 “일하는 건데 뭐 어떠냐”라고 대범하게 받아치며 경찰과 범인이라는 관계를 친구 사이의 대화처럼 뒤집는다.

신윤승은 김진곤의 집에 처음 가면서 빈손으로 온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집에 처음 가는데 빈손으로 가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진곤은 펄쩍 뛰며 신윤승이 이미 특별한 ‘선물’을 챙겨왔다고 언급하고, 평범한 집들이 대화처럼 시작된 말이 두 사람의 특수한 관계와 맞물리며 또 다른 웃음을 만든다.

김진곤은 경찰로서 앞으로의 길을 고민하는 신윤승에게 따끔한 조언까지 건넨다. 겉으로만 보면 서로를 잘 아는 ‘찐친’끼리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지만, 한 사람은 경찰이고 다른 한 사람은 범인이라는 설정 때문에 같은 조언도 전혀 다른 의미로 들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관객 ‘리더’가 무대의 흐름을 즉석에서 바꾸는 ‘역주행’의 핵심은 준비된 설정 안에서 예상하지 못한 답이 튀어나오는 순간에 있다. 10년 전 자신을 향한 ‘리더’의 한마디가 현장을 어떻게 뒤집을까?

관객 ‘리더’가 10년 전 자신에게 던진 진솔한 한마디와 ‘역주행’의 즉석 활약은 9월 6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8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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