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코리아를 ‘2대 생존왕’으로 이끈 육준서는 어떻게 압박감을 견디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차오유닝을 꺾을 수 있었을까?
7월 1일에 방송된 TV CHOSUN ‘생존왕 2’ 6회에서는 도시 생존 마지막 미션 끝에 김병만, 영훈, 육준서의 팀 코리아가 ‘2대 생존왕’에 등극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한일동맹과 장애물 레이스가 만든 공동 1위
도시 생존 두 번째 미션 ‘몸통 줄다리기’에서는 갑작스러운 한일동맹이 결성되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럭비선수 출신 일본팀 신야의 압도적인 파워에 히어로와 리차드가 연합으로 맞섰고, 이를 본 김병만은 “깃발 개수가 비슷한 두 팀이 깃발을 못 따게 해야 한다”라며 신야 쪽으로 손을 뻗었다. 치열한 연합전 끝에 일본팀이 3전 전승으로 깃발 3개를 싹쓸이하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어진 ‘장애물 레이스’ 미션에서는 대만의 차오유닝이 첫 완주자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팀을 긴장시켰다. 모두가 막혔던 4구간을 돌파하며 대만팀과 한국팀이 깃발 개수를 나란히 해 공동 1위로 올라선 것. 이에 육준서가 출격해 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UDT의 힘을 보여주며 팀 코리아를 다시 단독 1위에 올렸다. 기세를 몰아 김병만까지 완주에 성공해 선두를 굳히는 듯했지만, 파쿠르 전문가 쉬카이가 압도적인 기록으로 깃발을 추가하며 양 팀은 깃발 10개로 다시 공동 1위에 나란히 섰다.
4km 의리 달리기에서 터진 육준서 역전 질주
최후의 승부는 ‘4km 의리 달리기’. 김병만을 시작으로 2번째 주자로 나선 영훈이 대만의 쉬카이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히어로까지 치고 올라오며 팀 코리아를 압박했다. 영훈에 이어 팀 코리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육준서는 선두를 달리던 대만의 차오유닝을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1위를 탈환했다. “전사에요, 전사”라는 김종국의 감탄과 함께 격차를 점점 벌린 육준서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 코리아가 ’2대 생존왕‘에 등극했다.
K-단합력으로 완성한 2대 생존왕
2대 생존왕에 오르며 정글 생존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킨 김병만은 “팀전은 한 번도 안 놓쳤다. K-단합력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육준서는 “팀원들이 곁에 있어 따라갈 수 있었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고, 영훈은 “살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말레이시아의 페이용은 “정글에서도 사막에서도 적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영원한 친구”라며 서바이벌 대장정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아시아 최정상 생존왕을 가리는 TV CHOSUN 글로벌 생존 서바이벌 ‘생존왕2’는 김병만, 육준서, 영훈의 팀 코리아가 ‘2대 생존왕’에 등극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일동맹과 공동 1위 접전으로 흔들렸던 순위 싸움은 결국 4km 의리 달리기에서 갈렸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육준서의 역전 질주는 팀 코리아의 단합력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 장면이 됐다.
팀 코리아가 ‘2대 생존왕’에 오르는 마지막 승부는 7월 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생존왕 2’ 6회에서 공개됐다.
출처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