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 도쿠시마 여행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 도쿠시마 여행

10월 18일에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의 산속 노천탕과 허수아비 마을, 현지인 맛집을 찾아가는 여행이 그려졌다.

도쿠시마 산속 노천탕

이날 ‘도쿠시마 삼형제’는 ‘대자연 집라인’에 도전한 뒤 땀을 씻어내기 위해 산속 노천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상의를 탈의하고 뜨거운 온천물에 한 사람씩 몸을 담그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입수한 이준이 “앗 뜨거!”를 연발하자 김남길은 “그 정도로 뜨겁다고?”라며 패기 있게 직진했다. 하지만 김남길도 곧바로 ‘U턴’하면서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세 사람 모두 입욕에 성공해 ‘일본 3대 비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행복감에 젖었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준은 “여긴 연인이랑 오면 대박이겠다”고 운을 뗐다. 김남길은 “여기(욕탕)를 연인과 들어올 수 있어?”라며 ‘토끼 눈’을 떴고, 전현무는 “너 안 와봤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되물었다.

이들의 대환장 연애 토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남길은 텐션이 오르자 손으로 물총을 쏘며 반전 ‘초딩美’를 발산했다. 전현무 역시 “이런 장난은 진짜 20년 만에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도쿠시마 허수아비 마을

온천욕으로 힐링한 삼형제는 일본의 공포체험 명소로 유명한 ‘허수아비 마을’을 찾았다. 과거 300여 명의 사람이 살았던 자리에는 허수아비 인형만이 가득해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을을 둘러보던 김남길은 “왜 다들 떠나셨을까..”라며 홀로 감성에 젖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데 세 사람이 폐교된 초등학교에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갑자기 달라졌다.

학교 안으로 들어간 김남길이 돌연 사라지고, 이내 “형!!”, “아악!”이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예상치 못한 비명에 전현무와 이준도 깜짝 놀랐다.

얼마 후 겨우 두 사람과 합류한 김남길은 “너무 닭살 돋아”라며 자신이 목격한 것의 정체를 밝혔다. 그가 폐교에서 마주한 광경은 현장을 소름 돋게 했다.

도쿠시마 야키토리 맛집

다사다난한 하루를 마친 삼형제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야키토리 맛집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이튿날 오사카로 떠나는 김남길을 위해 식탁에는 진수성찬이 차려졌고, 김남길도 푸짐한 음식에 흡족해했다.

‘삼형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며 김남길은 전현무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현무 형한테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구나’라고 확신했다”고 말해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여행 소감을 전했다.

도쿠시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김남길은 마지막 만찬에서 전현무에게 결혼까지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뜨거운 노천탕에서 시작해 허수아비 마을과 야키토리 만찬으로 이어진 삼형제의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