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가 남편 조성환의 축구 아카데미 홍보를 위해 명품 발라더들을 소환해 펼치는 영업 작전과 고깃집 라이브 현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12월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419회에서는 가수 나비가 남편 조성환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나비는 남편이 운영 중인 축구 교실을 홍보하기 위해 이른바 ‘셀럽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자신의 황금 인맥을 총동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전화 한 통에 가장 먼저 응답해 달려온 이들은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 듀오 길구봉구였다. 이어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을 겸비한 허각과 임한별까지 합류하면서, 평범했던 고깃집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발라더’들의 집합소로 변모했다.
허각은 이른 아침부터 소고기를 대접하는 나비의 호의에 “아침부터 이렇게 소고기를 사주는 데는 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고기가 익어가자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집게를 들고 현란한 고기 먹방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의심도 잠시,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도중 ‘이성을 유혹하는 플러팅 송’이라는 주제가 나오자 분위기는 급반전되었다. 발라더들은 즉석에서 라이브 대결을 펼치기 시작했고, 고기 굽는 냄새가 가득하던 식당은 순식간에 고품격 콘서트장으로 탈바꿈했다. 박효신의 ‘숨’부터 김범수의 ‘보고 싶다’까지, 내노라하는 보컬 신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연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귀 호강 라이브가 이어졌다.
한편 나비와 조성환 부부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본색을 드러내며 발라더들을 축구 교실로 유인하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남성부 연예인 축구단인 ‘FC발라브로’ 창단을 목표로, 허각, 임한별, 길구봉구에게 유니폼 착용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단체 사진 촬영과 홍보송 녹음까지 밀어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저분들 행사비만 합쳐도 몇천만 원은 될 텐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 전부터 공개된 예고편과 선공개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고깃집에서 저 라인업으로 라이브라니 직원들 계 탔다”, “거의 부부 사기단 수준의 영업력인데 밉지가 않다”, “FC발라브로 진짜 창단되면 축구보다 노래 대결이 더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나비 부부의 집요하면서도 유쾌한 영업 방식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신청서를 들이미는 나비, 조성환 부부의 끈질긴 구애에 과연 발라드 황제들이 넘어가 FC발라브로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그 유쾌한 결말은 12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4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