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10일 차 대한민국 메달 레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10일 차 대한민국 메달 레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10일 차인 오늘(29일),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레이스가 절정으로 향한다.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고, 이소희-백하나도 여자복식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에 나선다. 역도에서는 박혜정이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며,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과 맞붙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 밖에도 복싱, 사격, 다이빙, 핸드볼, 배구, 육상 등 대한민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MBC가 대회 10일 차의 주요 승부를 생생하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역도 오전 9시 30분 박혜정의 사상 첫 대회 2연패 도전

역도 오전 9시 30분 박혜정의 사상 첫 대회 2연패 도전

역도에서는 여자 86kg 그룹 전희수와 +86kg 그룹 박혜정,
남자 +110kg 그룹에 송영환이 출격한다. 대한민국 역도가
대회 후반 메달 경쟁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낼 무대다.

박혜정은 지난 항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인상 125kg,
용상 169kg, 합계 294kg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 여자 역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순간이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박혜정은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들어 올리면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를 완성한다.

최중량급에서는 중국 리원원을 비롯한 강자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 번의 실수가 순위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종목인
만큼 인상에서 안정적인 기록을 확보한 뒤 용상에서 승부를
거는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여자 86kg 그룹의 전희수와 남자 +110kg 그룹 송영환도
각자의 체급에서 메달 경쟁에 뛰어든다. MBC는 오전
9시 30분부터 고강용 캐스터와 염동철 해설위원의 호흡으로
대한민국 역도 선수들의 도전을 전한다.

다이빙 오전 10시 여자 10m 플랫폼X남자 3m 스프링보드

다이빙에서는 여자 10m 플랫폼에 김나현과 문나윤,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김영택과 신정휘가 출전한다.
앞서 싱크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개인전으로
무대를 옮겨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김나현과 문나윤은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여자 다이빙의 아시안게임 새 역사를 썼다.
특히 김나현은 김수지와 출전한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m 플랫폼은 높은 난도뿐 아니라 입수 순간의
완성도가 점수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이다. 싱크로에서
확인한 안정감을 개인전에서도 이어가는지가 두 선수의
메달 경쟁을 좌우할 전망이다.

남자부에서는 김영택과 신정휘가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흐름을 개인전으로 이어간다.
3m 스프링보드는 도약과 회전, 입수까지 짧은 순간에
정확성을 유지해야 해 작은 실수도 순위에 영향을 준다.

MBC는 오전 10시부터 김초롱 캐스터와 김현숙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다이빙 선수들의 예선과 결승 도전을 전달한다.

배드민턴 오전 11시 여자 단식X복식 결승 “파리올림픽의 좋은 기운을 그대로” 김성주 캐스터 등판

배드민턴 오전 11시 여자 단식X복식 결승 “파리올림픽의 좋은 기운을 그대로” 김성주 캐스터 등판

배드민턴에서는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와 여자단식
안세영이 나란히 결승 무대에 올라 두 개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대회 10일 차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
가운데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승부 중 하나다.

안세영은 32강부터 준결승까지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강한 흐름을 이어왔다. 준결승에서는
중국 천위페이를 2-0으로 제압하며 세계랭킹 1위다운
경기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다. 안세영은
최근 야마구치와의 맞대결에서 연승을 이어왔고,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었다.
개최국 일본 선수를 상대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결승에서 승리하면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된다. 항저우 대회 단체전과 단식을 석권했던
안세영에게 또 하나의 역사적인 승부가 남았다.

여자복식 세계 정상권의 이소희-백하나는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와 금메달을 다툰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일본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 조를 2-0으로 꺾고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소희-백하나가
이번에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노린다. 정상에 오르면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에 대한민국 여자복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탄생한다.

최근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류성수-탄닝을 꺾은 경험이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초반 주도권이 중요하다.
긴 랠리에서 수비를 버틴 뒤 이소희의 공격과 백하나의
네트 플레이가 얼마나 살아나는지가 관건이다.

MBC는 오전 11시부터 나고야 현지 생중계에 나선다.
파리올림픽 당시 안세영의 경기를 중계했던 김성주
캐스터와 채유정 해설위원이 다시 중계석에서 호흡을 맞춘다.

복싱 낮 1시 남자 60kg 장동환X80kg 김민성 준결승

복싱 낮 1시 남자 60kg 장동환X80kg 김민성 준결승

복싱에서는 남자 60kg 장동환과 80kg 김민성이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 두 선수는 이미
4강 진출로 메달을 확보했지만 목표는 결승과 금메달이다.

김민성은 8강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를 상대로 초반 열세를
뒤집고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은 경기 운영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

장동환도 8강에서 태국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열세를
딛고 3-2 판정승을 거뒀다.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의
정확도를 높이며 승부를 뒤집은 만큼 준결승에서도
체력 배분과 후반 집중력이 중요한 변수가 된다.

대한민국 복싱은 두 선수가 나란히 준결승에 오르며
지난 대회 이상의 성과를 확보했다. MBC는 낮 1시부터
엄주원 캐스터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신종훈
해설위원이 링 위의 승부를 전달한다.

사격 낮 2시 남녀 트랩 결선 이보나X안대명

사격에서는 이보나와 안대명이 남녀 트랩 메달 경쟁에
나선다. 수십 개의 표적을 연속으로 맞혀야 하는 트랩은
한두 발의 실수가 순위를 크게 바꿀 수 있어 마지막까지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본선 첫날 이보나는 46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했고,
안대명도 45점으로 경쟁권을 지켰다. 여러 날 이어지는
트랩 경기에서는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결선 진출과 메달 경쟁의 핵심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사격은 이번 대회 여러 세부 종목에서 꾸준히
메달 경쟁을 이어온 만큼 트랩에서도 추가 메달을 노린다.
MBC는 낮 2시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전달한다.

핸드볼 오후 5시 남자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vs일본

핸드볼 오후 5시 남자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vs일본

오후 5시에는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마지막 한일전에서 메달과 유종의 미를 동시에 노린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카타르를 상대로 끝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30-32로 패했다. 두 골 차 승부였던 만큼
대표팀은 공격 완성도와 수비 전환에서 드러난 아쉬움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회해야 한다.

일본전은 이번 대회 남자핸드볼의 마지막 경기다.
대한민국이 승리하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다시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메달을 추가하게 된다.

MBC는 오후 5시부터 노재영 캐스터와 윤현경 해설위원의
호흡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배구 저녁 7시 남자 예선 대한민국vs중국

남자배구는 마지막 예선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대한민국은 필리핀과 대만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대한민국은 두 경기에서 확보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조 1위까지 노린다. 토너먼트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예선인 만큼 승패뿐 아니라 경기력과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의미도 크다.

중국 역시 2승을 기록한 채 맞붙어 이번 경기가 사실상
조 선두를 결정하는 승부가 됐다. 높이를 앞세운 중국을
상대로 서브와 블로킹, 리시브 안정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MBC는 저녁 7시부터 한장희 캐스터와 문성민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 남자배구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전한다.

여자축구 저녁 7시 20분 준결승 대한민국vs일본 사상 첫 결승 도전

여자축구 저녁 7시 20분 준결승 대한민국vs일본 사상 첫 결승 도전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는 개최국 일본으로,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진다.

8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꺾었다.
여섯 골을 터뜨린 공격력으로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준결승 무대로 돌아오며 첫 결승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과거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세 차례 모두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은 이전 대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첫 결승행에 다시 도전하는 경기다. 토너먼트 한 경기로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초반 실점을 막고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 과정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보여준 결정력을 이어가고,
수비에서는 빠른 전환과 일본의 패스 연결을 차단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단판 승부 특성상 세트피스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소다.

MBC는 저녁 7시 20분부터 김성주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이 현지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도전을 전한다.

육상 저녁 7시 35분 여자 해머던지기 남자 5000m 남자 4x400m 계주 결승

대회 10일 차의 마지막은 육상 경기들이 장식한다.
여자 해머던지기와 남자 5000m, 남자 4x400m 계주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연이어 메달 경쟁에 뛰어든다.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에는 김태희와 이유라가 출전한다.
지난 대회 메달리스트 김태희는 다시 한번 시상대를 노리고,
이유라도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 기록 경쟁을 펼친다.

남자 5000m 결승에는 박재우가 나선다.
장거리 종목은 초반 자리싸움과 중반 페이스 조절,
마지막 스퍼트가 모두 중요한 만큼 레이스 후반까지
선두권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계주에서는 남자 4x400m 대표팀이 결승 레이스에 나선다.
한 명의 기록뿐 아니라 네 주자의 구간 운영과 바통 연결,
마지막 주자의 스퍼트까지 완성돼야 메달권 진입을 노릴 수 있다.

MBC는 저녁 7시 35분부터 김민호 캐스터와 여호수아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회 10일 차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육상의 메달 도전을 전달한다.

아침 역도에서 시작해 밤 육상까지 개인 종목의 2연패 도전과
단체 종목의 결승 진출 경쟁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대회 10일 차 대한민국의 메달 레이스는 어디까지 뻗어갈까?

9월 29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MBC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10일 차 대한민국 메달 레이스가 이어진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