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 오상욱의 귀국 후 리얼 일상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 오상욱의 귀국 후 리얼 일상

10월 17일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에서는 아시안게임 2관왕 오상욱이 귀국한 다음 날 대전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공개된다.

아시안게임 2관왕의 귀국 다음 날

아시안게임 2관왕의 귀국 다음 날

오상욱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국 선수를 15대 13으로 꺾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일본에 41대 44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4득점을 올려 45대 44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한 오상욱이 경기 다음 날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도 공개된다. 그가 거주하는 대전 집이 방송에서 처음 소개되며, 늦게 귀국해 풀지 못한 짐을 마주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금메달을 거머쥔 직후의 일상이지만 집 안에는 정리하지 않은 캐리어가 그대로 놓여 있다.

캐리어 속에는 대회 기간 입었던 펜싱복이 들어 있다. 오상욱은 펜싱복부터 장갑과 마스크까지 빨랫감을 하나씩 꺼내 냄새를 맡아보는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긴다. 금메달마저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지 않은 채 가방에서 꺼내 들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아침 컵라면 4개의 먹방

아침 컵라면 4개의 먹방

대회를 마친 오상욱의 아침 식사도 공개된다.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는 그는 자신만의 조합으로 준비한 컵라면을 무려 4개나 먹는다. 국제대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처음 공개하는 아침 식사에서도 그가 좋아하는 음식은 면 요리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캐리어를 정리하지 않고 침대로 향한다. 누운 채 자신의 경기 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한가롭게 휴식을 취한다. 경기장에서는 승리를 위해 집중하던 선수가 집에서는 누워서 경기를 다시 보는 모습이 이어진다.

특히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함께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던 선배 구본길의 열정적인 경기 해설을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두 선수는 당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목에 걸었다. 오상욱이 편안하게 누워 자신의 경기를 돌아보는 장면은 치열했던 경기 순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5분 전 햄버거를 먹는 오상욱

경기 5분 전 햄버거를 먹는 오상욱

원우영 국가대표 코치는 오상욱의 의외의 성격을 전한다. 펜싱 경기에서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경기 루틴이나 징크스 없이 준비한다는 설명이다. 원우영 코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함께하며 이런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심지어 오상욱이 경기 시작을 불과 5분 앞두고 햄버거를 먹거나 김밥을 씹으면서 펜싱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적도 있다고 밝힌다.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도 평소처럼 음식을 먹었다는 이야기다. 원우영 코치가 들려주는 이 일화는 경기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오상욱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5분 전에도 음식을 먹었다는 일화는 귀국 다음 날 컵라면 4개를 먹는 모습과 이어진다. 오상욱이 대전 집에서 보여줄 또 다른 일상은 무엇일까?

오상욱의 귀국 후 일상과 원우영 코치가 전하는 경기 전 일화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에서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