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105회에서는 경기에서 진 아들의 뺨을 때리고도 체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챔피언 남편’의 양육 방식이 공개된다.
경기에서 진 아들에게 가한 체벌

지난주에 이어 공개되는 아내 측 가사조사에서는 25기 세 번째 부부인 ‘챔피언 부부’의 갈등이 드러난다. 남편은 경기에서 지고 돌아온 아들의 뺨을 때리는 등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은 아빠가 집에 들어서기만 해도 방문을 닫고 자리를 피한다. 아버지를 마주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가운데, 남편은 자신의 양육 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는 “잘못하면 맞아야 합니다”라며 체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조사관들이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만류하지만, 남편은 끝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 소장도 분통을 터뜨린다. 아들이 경기에서 패했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아이들이 자신을 피하는 상황에서도 완강한 태도를 유지하는 남편에게 답답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이들의 문제를 아내 탓으로 돌린 남편

이어지는 남편 측 가사조사에서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혼까지 고민했던 아내와 남편의 갈등이 공개된다. 아내는 거친 훈육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려 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이 아내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남편은 아이들의 버릇이 나빠지는 이유가 뭐든 들어주는 아내에게 있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링 위에서는 누구보다 매서운 아내가 정작 아이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16년 차 복싱 관장인 남편과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아내는 자녀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남편은 엄격한 훈육을 고집하는 반면 아내는 아이들을 감싸려 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이다.
자신의 방식이 옳다고 주장하던 남편은 아이들에게 유독 엄격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도 털어놓는다. 그동안 거친 훈육을 이어온 이유와 그 뒤에 감춰진 속마음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선 상담에서 처음 흔들린 챔피언 남편


이호선 상담가와의 상담에서도 남편의 완강한 태도는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호선 상담가는 “이렇게 고집 센 남자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할 정도로 남편의 굳은 생각에 어려움을 겪는다.
주변에서 거듭 문제를 지적해도 자신의 양육 방식을 고수하던 남편은 상담 과정에서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처럼 완강했던 그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그동안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남편이 눈물을 보이면서 상담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가 어떤 이유로 감정을 드러냈는지,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이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의 성향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후 남편이 상담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아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누구의 말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던 남편이 상담을 통해 다른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변화의 계기에 관심이 쏠린다. 아들의 뺨을 때리고도 체벌을 고집했던 챔피언 남편은 무엇 때문에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게 됐을까?
아이들에게 가한 체벌을 정당화하던 챔피언 남편의 속사정과 이호선 상담 이후 나타난 변화는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10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