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104회 공평 부부 남편 하..

10월 15일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104회에서는 새벽 수유를 부탁한 아내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공평 부부’ 남편의 폭력적인 언행과 아내가 오랫동안 감내해 온 고통이 공개된다. 남편의 태도에 서장훈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이호선 상담사가 부부 관계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모습도 예고됐다.

새벽 수유 부탁에 주먹을 휘두른 남편

새벽 수유 부탁에 주먹을 휘두른 남편

먼저 지난주에 이어 ‘공평 부부’의 아내 측 가사조사가 공개된다. 아내는 늦은 새벽 남편에게 아이 수유를 부탁했다가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을 당했다고 밝힌다. 여기에 남편이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라는 폭언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긴다.

아내가 전한 남편의 행동은 단순한 부부싸움으로 넘기기 어려운 내용이다. 특히 육아를 함께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유를 부탁했다는 이유로 폭력적인 행동이 나왔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른다. 남편은 앞선 가사조사에서도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방위라고 주장한 바 있어 이번 조사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서장훈도 답답해한 공평 남편의 태도

서장훈도 답답해한 공평 남편의 태도

그러나 남편은 자신의 행동을 지적받는 상황에서도 책임을 인정하기보다 계속해서 아내에게 잘못을 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설명이 길어질수록 부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서장훈 소장은 “오늘처럼 무의미한 이야기를 오래 듣고 있는 건 처음”이라며 남편의 태도를 지적한다. 여기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남편의 이성 문제까지 추가로 공개된다. 남편의 입장을 살피던 이동건 조사관마저 등을 돌리는 것으로 예고돼 부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린다.

이호선 상담사의 위험한 부부 진단

이호선 상담사의 위험한 부부 진단

이어지는 이호선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에서는 공평 아내가 오랫동안 혼자 감당해 온 아픔이 드러난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힌 아내는 그동안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외로움과 마음속 깊이 묻어둔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낸다.

아내의 고백은 겉으로 드러난 다툼 외에도 결혼생활 동안 쌓여온 고통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남편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고, 왜 자신의 아픔을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는지가 상담 과정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야기를 듣던 이호선 상담사도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상담을 마친 뒤 “두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부부”라는 단호한 진단을 내린다. 남편의 언행뿐 아니라 아내가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까지 드러난 만큼, 공평 남편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아내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다.

아내를 노예라고 부르는 세 번째 부부 남편

아내를 노예라고 부르는 세 번째 부부 남편

다음으로 25기 세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시작된다. 먼저 공개되는 아내 측 가사조사에서는 남편이 침대에 누운 채 손짓과 발짓으로 아내에게 집안일을 시키는 모습이 포착된다. 남편은 직접 움직이기보다 아내를 불러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나씩 시킨다.

아내는 남편이 벗어던진 양말까지 직접 주우며 일상에서 필요한 일을 챙긴다. 남편의 요구를 따라 하나부터 열까지 수발을 드는 아내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집안일을 아내에게 맡기는 남편의 태도가 가사조사의 주요 문제로 떠오른다.

특히 남편은 여자로 태어났으면 여자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한다. 아내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는 생활을 당연하게 여기는 듯한 모습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자리에서는 더욱 충격적인 발언이 나온다. 남편은 “이혼하면 절대 안 됩니다”, “제 노예가 있어야 됩니다”라며 거침없이 속내를 드러낸다. 아내를 노예에 빗댄 말에 다른 아내들마저 경악하고, 두 사람이 어떤 결혼생활을 이어왔는지 관심이 쏠린다.

공평 부부 남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아내에게 돌리고, 세 번째 부부 남편은 아내를 노예에 빗대며 이혼을 거부한다. 두 남편은 상담 과정에서 아내가 겪는 고통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까?

공평 부부 남편의 폭언을 둘러싼 가사조사와 아내의 심층 상담에서 드러나는 갈등의 전말은 10월 15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10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