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4일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39회에서는 KCM과 방예원 씨가 세 자녀와 함께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세 아이를 낳은 뒤 건넨 프러포즈
KCM은 세 자녀를 둔 뒤에야 준비한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 방예원 씨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은 가족을 이룬 지 15년 만에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서 KCM은 사업 실패 등으로 많은 빚을 지면서 결혼식을 미뤄야 했던 사정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정식 결혼식은 세 아이의 부모가 된 뒤에야 준비할 수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은 결혼식
방예원 씨는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날도 오는구나”라고 먹먹해했다. 오랜 기다림 속에 마음고생을 했고, 힘든 시기에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버진로드 리허설에서 터진 눈물



결혼식 당일, 버진로드를 걷는 리허설 도중 방예원 씨는 “나 벌써 눈물 나. 눈물이 계속 나”라며 오열했다. 남편의 손을 잡고 걷다가 감정이 북받친 그는 본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눈물을 쏟았다.
KCM도 결혼식 전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허설에서는 긴장한 나머지 아내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정도였다.
본식에서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다.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방예원 씨가 버진로드를 걸어오자 KCM은 아내와 함께 지나온 15년의 시간이 떠오른 듯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혼인 서약을 통해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CM은 앞으로도 함께 늙어가자고 약속했고, 방예원 씨는 남편에게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세 자녀가 함께한 특별한 결혼식
이날 결혼식에는 세 자녀 수연, 서연, 하온도 함께했다. 둘째 서연과 막내 하온은 화동으로 나섰고, 첫째 수연은 부모의 결혼 행진곡을 피아노로 직접 연주했다.
KCM은 직접 축가를 부르며 아내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부모의 결혼식을 지켜본 수연 역시 감정이 북받쳤다고 말했고, KCM은 아이들이 함께했기에 더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었다고 돌아봤다.
세 아이가 결혼식에 참여한 모습은 오랜 기다림 끝에 예식을 올린 부부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방예원 씨가 리허설부터 눈물을 참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