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228회 ‘어린 가장의 하루’

7월 27일에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228회 ‘어린 가장의 하루’ 편에서는 아픈 아빠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돌보며 집안의 가장 역할을 맡은 시현이의 하루가 공개된다.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시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228회 ‘어린 가장의 하루’

어린 나이에 아픈 가족을 돌보게 된 시현이는 아빠와 할머니를 함께 보살핀다. 아빠는 백혈병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는 혼자 일상을 꾸리기 어렵다.

매일 시현이는 작은 손으로 아빠와 할머니가 먹을 식사를 준비한다. 끼니를 챙긴 뒤에는 집안일까지 도맡으며 가족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아빠는 어린 시현이에게 돌봄을 받는 현실이 늘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가계에 보탬이 되려고 일을 찾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일용직 일자리조차 구하기 어렵다.

학교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어린 가장

학교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어린 가장

열악한 경제적 형편은 시현이가 감당해야 할 걱정을 더욱 무겁게 만든다. 그럼에도 시현이는 가족을 돌보면서 자신의 꿈까지 놓지 않으려고 애쓴다.

학교에서도 시현이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다. 아빠와 할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힘겨운 생활을 버티는 가족에게 큰 힘이 된다.

치료비와 수술비도 가족 앞에 놓인 무거운 문제다. 아빠의 치료비에 이어 할머니의 시급한 수술비까지 걱정해야 하지만, 시현이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낡은 집을 고치는 충일 봉사 동아리

낡은 집을 고치는 충일 봉사 동아리
낡은 집을 고치는 충일 봉사 동아리

한편 시현이 가족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두 팔을 걷어붙인 군인들도 있다. 이들은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에 나선다.

현직 군인들로 구성된 ‘충일 봉사 동아리’는 낡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한다. 필요한 곳은 전반적으로 개보수하며 이웃이 생활할 수 있는 집으로 바꾼다.

군인들이 낡은 집을 고쳐 이웃의 일상을 되돌리듯, 시현이 가족에게도 치료비와 생활 부담을 나눌 손길이 필요하다. 어린 시현이가 가족의 돌봄을 혼자 짊어지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어떤 손을 내밀어야 할까?

아픈 아빠와 할머니의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일까지 맡으면서도 꿈을 지켜가는 시현이의 하루는 7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228회 ‘어린 가장의 하루’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