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오색 매력에 빠지다
10월 17일에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953회에서는 도시마다 다른 빛깔, 풍경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도 북부 라자스탄 지역의 5가지 색깔과 5가지 매력을 따라 들어가 본다.

핑크빛 왕실의 역사, 자이푸르
분홍빛 건물들이 도시를 물들이는 곳, 자이푸르. 화려한 궁전과 독특한 건축물 곳곳에 인도 라자스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영향력을 발휘했던 자이푸르 왕실의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숨쉰다.
도시 곳곳에, 이제는 상징이 된 붉은 빛깔의 건물들이 핑크시티라는 자이푸르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늘어선다.

하얀 도시 속 예술의 숨결, 우다이푸르
인도의 베니스라 불리는 하얀색의 도시, 우다이푸르. 호수와 어우러진 하얀색 건물들은 우다이푸르에서의 여행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든다.
밤이 되면 하얀색의 우다이푸르에서는 갖가지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꽃피어난다. 마치 하얀 도화지에 펼쳐지는 듯한 우다이푸르의 독특한 예술과 공연을 들여다본다.

초록빛 자연과 사람의 공존, 비슈노이 마을
건조한 라자스탄 땅에서도 초록빛 생명력을 간직한 곳, 비슈노이 마을. 오랜 전통 속에서 자연과 동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
비슈노이 마을에서 라자스탄의 초록색과 함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현장을 마주한다.

푸른 골목 사람들의 일상, 조드푸르
파란색 건물들이 많아 블루시티라 불리는 곳, 조드푸르. 일설에 따르면 브라만 계급의 집을 다른 계층의 집과 구별하기 위해 파란색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낯선 여행자를 구분하지 않는다.
차가운 색감의 블루시티에서 낯선 여행자에게도 미소와 환대를 건네는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황금빛 사막이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 자이살메르
사막과 연결돼있어 도시 전체가 황금빛으로 빛나는 곳, 자이살메르. 도시의 성곽을 벗어나면 그 옛날 교역의 중요한 경로였던 타르 사막이 펼쳐진다.
수많은 이야기가 흩어져 있는 사막을 낙타를 타고 돌아보고, 어두워진 사막의 밤을 떠돌이 공연자들의 전통 공연으로 채운다. 눈부신 황금빛 사막의 낮과 칠흙 같은 사막의 밤. 자이살메르의 잊지 못할 하룻밤을 체험한다.

자이살메르의 마지막 여정은 타르 사막의 밤으로 이어진다. 황금빛 도시를 벗어나 낙타를 타고 만나는 사막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
라자스탄의 다섯 빛깔을 따라 떠나는 여행은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95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