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2’ 장나라 새 로펌 ‘리봄’ 담은 티저 포스터

‘굿파트너2’ 장나라 새 로펌 '리봄' 담은 티저 포스터

지난 2024년 방송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을 천직으로 여기는 스타 변호사와 이혼 사건을 처음 맡은 신입 변호사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부부가 가정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와 선택의 어려움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고 시청률 18.7% 기록한 첫 시즌

특히 서로 다른 입장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혼에 관한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하는 모습도 호응을 얻었다. 첫 시즌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그해 SBS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남겼다.

장나라의 새로운 파트너 김혜윤

2년 만에 돌아오는 ‘굿파트너2’는 장나라가 연기하는 이혼 전문 로펌 대표 차은경과 김혜윤이 맡은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이 서로의 파트너가 되는 이야기다.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와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의 만남을 중심으로 두 번째 이혼 사건들이 펼쳐진다.

전작에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연출은 서민정 감독이 맡아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첫 시즌에서 활약하고 ‘2024 S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은 장나라가 돌아오는 가운데 김혜윤이 새 파트너로 합류한다. 두 배우가 처음 만들어갈 호흡도 관심사다.

새 로펌 리봄의 티저 포스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장나라가 맡은 인물은 의뢰인들에게 다시 봄을 찾아주겠다는 뜻을 담은 이혼 전문 로펌 ‘리봄’을 열고 대표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한다. 포스터 속 여유로운 미소와 단정한 자세는 20년 차 스타 변호사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주인공의 옆에 비어 있는 자리다. 그 옆에는 ‘두 번째 이혼쇼를 함께할 파트너를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새로운 로펌을 연 대표 변호사가 누구와 손잡을지를 포스터 한 장에 담아낸 것이다. 이전보다 냉철하고 단단해진 모습도 이번 시즌의 변화를 예고한다.

경력직 변호사와 이룰 파워업 워맨스

시즌1에서는 효율을 중시하는 베테랑 변호사와 거침없이 움직이는 신입 변호사가 서로 다른 생각을 부딪치며 호흡을 맞췄다. 장나라와 남지현이 연기한 두 인물의 관계는 차갑고도 따뜻한 워맨스로 이어졌다. 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사건을 바라보는 태도에서도 차이를 보인 관계였다.

이번에는 새로운 경력직 변호사로 합류한 김혜윤이 장나라와 함께한다. 시즌2가 내세운 것은 한쪽이 다른 쪽을 이끄는 관계보다 서로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파워업’ 워맨스다. 새 로펌을 찾는 의뢰인들이 어떤 사건을 가져올지, 대표 변호사가 파트너에게 무엇을 기대할지도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제작진이 밝힌 이혼 이후의 삶

제작진은 “두 번째 시즌은 이혼 사건에 집중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혼 후에도 계속되는 의뢰인들의 삶과 선택에 주목한다”라고 전했다. 부부의 법적 관계가 정리되는 순간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이어지는 의뢰인들의 선택까지 다룬다는 설명이다.

이어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두 번째 성장을 이뤄낼 차은경의 통쾌한 활약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로펌에서 다시 사건을 맡게 된 장나라가 김혜윤과 어떤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로펌을 독립해 새로운 동료를 찾는 장나라의 옆자리는 포스터에서 아직 비어 있다. 두 번째 이혼쇼에서 그 자리가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는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