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내 손주’ 호주 스윗형제 루카♥카이 K-소녀 할머니가 간다!

눈부신 자연환경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 호주의 골드코스트! 바다를 사랑하는 꼬마 히어로 첫째 루카(3세)와 사랑스러운 동생 카이(1세)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한국인 엄마 김인호 씨(37세), 브라질 출신 아빠 릭(43세)과 살아가는 스윗 형제의 여름 이야기가 시작된다. 올해는 할머니 박명희 씨(63세)와 함께해 더욱 달달~할 예정이라는데. 지금까지 이런 할머니는 없었다! K-소녀 할머니의 달콤한 손주 상봉기를 함께한다.
호주 대표 스윗 형제가 떴다!
바다를 사랑하는 루카 ♥ 유니콘 동생 카이
호주의 대표 스윗 형제, 루카와 카이의 보금자리는 서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호주 골드코스트! 첫째 루카는 바다를 유난히 좋아해 취미가 해변 쓰레기 줍기일 정도다. 바다 지킴이를 자처하는 루카에게 바다만큼 소중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엄마! 루카는 “엄마는 루카 보물이야!”라 외치는 호주 대표 사랑꾼이다. 세상살이 1년 차인 동생 카이 또한 그 형에 그 동생! ‘엄마 사랑 유전자’를 물려받아 ‘유니콘 베이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순한 아기다. 그러나, 형 루카의 눈에는 “잘 먹고 너무 시끄러운 동생”일 뿐이라는데…
호주에 딱 2년만 살려고 했는데…
브라질 남자가 K-데릴사위 된 사연?
브라질 남부 출신인 남편 릭 씨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호주에 왔다. 딱 2년만 알차게 공부하고 떠나려던 그! 하지만 2009년 시드니의 한 요리학교에서 한국인 인호 씨를 만나고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뜨거운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약속한 두 사람. 이 소식을 접한 루카와 카이의 할머니 박명희 씨(63세)! 그 길로 대한민국에서 지구 반대편 호주로 달려왔다. 결혼 전 두 사람과 함께 살며 예비 사위를 지켜보기로 결심한 것! 뜻하지 않게 ‘K-데릴사위’가 된 릭. 낯설고 당황스러웠을 법도 한데… 그는 “어머니가 우리가 함께하는 걸 받아들이는 방법이라면 기꺼이 하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우려와 달리 천진하고 살가운 브라질 사위 릭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명희 씨! 마침내 K-데릴사위 테스트에 통과한 릭! 2016년, 인호 씨와 호주에서 결혼해 정식 부부가 되었다.
한국의 소녀 할머니 박명희 씨(63세)는
24시간 손주들 다시 만날 준비 중!
루카와 카이가 태어나는 순간마다 함께했다는 한국의 할머니 박명희 씨(63세). 걸음걸이와 말투, 몸짓 곳곳에서 소녀 같은 감성이 묻어나는 명희 씨는 외모만큼 속마음도 여리디여리다. 타국인 호주에서 맞벌이 하는 딸과 사위가 잘 지낼지… 사랑스러운 손주들이 밥은 잘 먹는지… 늘 걱정이라는데. 손주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매일 영어 공부를 하며 손주들을 다시 만날 날만 고대한다. 그리고, 명희 씨에게 오랜만에 걸려 온 영상통화. 1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미리 인사를 하기 위한 것! 못 본 새 서먹해진 손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할머니가 꺼낸 비장의 카드, 바로 “먹고 싶은 거 없니?”라는 한 마디! 이어 엄마의 멸치볶음, 남편의 파김치, 루카의 오징어 반찬 각양각색 K-반찬 주문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각종 식재료를 챙겨 손주를 보러 호주로 출발하는 명희 씨. 과연 이들이 보여줄 케미는?
드디어 상봉한 할매와 호주 가족!
K-할매 손맛 최대 수혜자는, ‘파김치 사랑단’ 브라질 사위?!
10시간 비행 끝에 그리운 손주들을 만난 소녀 할매! 감동의 상봉을 끝내고 호주 집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의 K-밑반찬 요리 타임이 시작됐다. 멸치볶음과 진미채, 고등어구이와 김치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 특히 사위 릭 씨가 가장 좋아한다는 파김치는 특별히 한국에서 공수해 왔다. 파김치를 먹을 때마다 사랑의 맛이 난다며 감탄을 연발하는 브라질 사위 릭 씨. 한국인 인호 씨보다 더욱 한국인스러운(?) 폭발적 반응이다. 각양각색, 온 가족 취향을 반영한 할머니의 K-손맛에 호주에서의 첫 번째 식사는 대성공!
K-공주 할머니 ♥ 호주 스윗남 루카의 첫 데이트!
그런데 비상사태 발생?!
다음 날 아침, 할머니 명희 씨는 평소보다 분주하게 외출 준비에 나선다. 특유의 소녀 감성을 뽐내며 핑크빛 립스틱까지 바르며 꽃단장을 마친 할머니! 바로 루카와 단둘이 떠나는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서퍼들의 천국, ‘서퍼스 파라다이스’! 이곳에서 루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한 두 사람. 신나게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던 그 순간 할머니는 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예측불허 조손 데이트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
<왔다! 내 손주> ‘호주 스윗형제 루카♥카이 K-소녀 할머니가 간다!’는 오는 3월 19일 (목)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