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127회에서는 결혼 정보 회사의 ‘6등급’ 진단에 충격받은 양상국이 결혼 활동에 진심인 동지들을 모아 ‘6등급 클럽’ 오디션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양상국이 연 ‘6등급 클럽’ 오디션
양상국은 ‘6등급 클럽’을 결성하기 위해 직접 오디션을 열었다. 합격 조건에는 학력부터 주거, 자산 규모, 대장 내시경 용종 발견 여부, 부모님의 재산부터 연애 횟수와 흑역사까지 깐깐한 기준이 적용됐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오디션 중에서, 이곳은 탈락하면 좋은 곳이다”라고 소개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결혼 정보 회사의 평가를 웃음으로 받아친 양상국의 오디션은 등장부터 일반적인 결혼 프로젝트와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수창부터 서남용까지 등장한 지원자들
이날 오디션에서는 지난해 이혼한 꽃미남 야구선수 출신의 방송인 심수창이 가장 먼저 지원자 이름표를 달았다. 이어 ‘SS501 출신 전직 아이돌’ 김형준, ‘황보라 남사친’ 배우 유일한, ‘전직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서영우, ‘빵집 CEO’ 개그맨 홍경준, ‘배우 심혜진 친조카’ 배우 심재원 등이 속속들이 등장했다.
각자 다른 이력의 지원자들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오디션장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조건만 보면 높은 등급이 예상되는 인물부터 스스로 약점을 드러낸 인물까지 섞이며 ‘6등급 클럽’의 기준은 더 복잡해졌다.
유일한의 ‘일방통행 로맨스’ 비화
오디션 첫 번째 순서로는 ‘황보라 남사친’ 배우 유일한이 등장했다. 그는 소극장 주연 배우의 배고픈 현실을 고백했고, 황보라와의 과거 일방통행 로맨스(?) 비화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유일한의 “고백한 적도 없다”는 폭로에 황보라는 “대학로에 소문 다 났었다. 유일한이 황보라 좋아했었다고!”라며 격분했다. 또한 그는 치질 수술 2회 경력까지 고백했고, 정이랑은 “6등급 되려고 별소리를 다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심수창이 박은 ‘6등급’ 쐐기
두 번째 순서인 심수창은 지원동기에 ‘첫 결혼식 때 양상국이 사회를 봤기 때문에 AS가 필요하다’고 작성해 재혼을 향한 절실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혼 경력과 용종을 제외하고는 부모님의 자가 보유 등 좋은 스펙뿐이어서 높은 등급이 예상됐다.
이혼 후 오피스텔에서 월세로 거주한다고 고백한 심수창은 “재산이 3~5억원이라 체크되어 있지만 투자한 주식이 거꾸로 가고 있다. 마이너스 80%다. 월세 내기가 바쁘다”며 결국 ‘6등급’에 쐐기를 박았다.
김형준과 홍경준의 ‘높은 등급’ 위기
이어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데 없는 ‘잠정적 1등급’ 김형준의 등장에 오디션장이 술렁거렸다. 서울·도쿄·제주 등 다양한 거주 지역을 밝힌 김형준은 “자가 1채 이상을 보유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제가 6등급 클럽에서 하고 싶은 역할은, 상국이 형을 도와 다 같이 1등급을 만드는 서포터”라며 해외 MT 등을 공약했다. 또 빵집 운영 중인 개그맨 홍경준은 재산 상황부터 모든 것이 준수한 상황으로 확인됐고, 스튜디오의 강수지조차 “그냥 가셔야겠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서남용의 ‘7등급’ 단번 합류
그리고 30대의 젊은 패기로 건강부터 재산 상황까지 7080 형님들을 압살한 서영우, 월세 거주에 대학교 중퇴로 6등급 조건을 갖췄지만 연 소득 2억 이상에 멤버 중 가장 막내인 ‘조각 미남’ 배우 심재원의 순서가 이어졌다.
양상국은 “재원 씨가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모임에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마지막으로 확실한 7등급(?) 개그맨 서남용이 등장해 압도적인 환호성을 받았고, 그는 자기소개도 없이 단번에 멤버가 됐다.
전원 합격으로 확정된 ‘육캔두잇’
회의 결과, 오디션 신청자들은 전원 합격했다. 회원들과 함께 양상국은 ‘6등급 클럽’의 공식 명칭을 ‘육캔두잇’으로 확정하며 회식으로 친목을 다졌다.
탈락하면 좋은 오디션은 결국 전원 합격이라는 반전으로 끝났다. 각자의 약점을 웃음으로 꺼낸 ‘육캔두잇’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 활동의 변화를 보여줄 사람은 누구일까?
출처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