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5회에서는 남편의 애첩과 친남동생까지 얽힌 금기의 사각관계가 공개된다.
10년간 이어진 본처와 애첩의 공생
의뢰인은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의 아내로 살아온 지 23년째였다. 남편의 불륜 경력도 결혼 생활만큼 길었으며, 1년에 두세 명씩 상대를 바꿀 정도로 병적인 여성 편력을 보였다.
불륜 상대 가운데에는 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맘도 있었다. 의뢰인이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본처와 상간녀의 기묘한 관계가 시작됐다.
상간녀는 불륜이 발각된 뒤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는 형님이라고 부르겠다”며 선전포고한 뒤 남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강남 아파트에서 딸과 함께 살았고, 밖에서는 ‘의사 사모님’ 행세까지 했다.
기묘한 공생 관계는 무려 10년 동안 이어졌다. 의뢰인은 “첩 때려잡는 건 첩이 제일 잘하더라”며 “그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남편 옆의 수많은 여자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익명 제보가 드러낸 친남동생과의 관계
평화롭던 동맹은 “남편의 애첩이 당신 남동생과 만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로 깨졌다. 남편과의 외도까지 참았던 의뢰인도 친동생이 연루됐다는 말에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다.
탐정단은 애첩과 의뢰인의 남동생이 최근 호텔을 드나든 정황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고가의 명품 선물을 주고받았으며 해외여행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추궁을 받은 남동생은 “생활비 벌 겸 잠깐 PT를 해줬는데 자꾸 들이대서 사귀게 됐다”고 고백했다. 애첩은 “첩질은 해도 족보 꼬이는 건 질색”이라며 관계 자체를 강하게 부인했다.
엇갈린 두 사람의 주장 때문에 사건은 새로운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호텔 출입과 선물, 여행 계획이 확인된 상황에서도 누가 어떤 사실을 감추고 있는지는 쉽게 단정하기 어려웠다.
송옥숙도 녹화를 멈추라 한 충격
진실이 드러나자 데프콘은 “짐승도 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랬으면 안 된다”며 경악했다. 김풍도 “다 미쳤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출연진은 이번 사건을 두고 “역대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일 탐정 송옥숙은 “여기서 녹화 끊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못 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저 남편을 응징해야지, 왜 여자들끼리 싸우냐”고 지적한 뒤 남편을 두둔하는 듯한 김풍에게 “조용히 해!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고 불호령을 내렸다.
송옥숙의 거침없는 반응은 복잡하게 꼬인 관계를 바라보는 출연진의 충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데프콘이 기상천외한 추리를 내놓자 그는 “그런 생각을 하면 결혼 못 한다”고 단칼에 잘랐다. 엇갈린 두 주장 뒤에 숨은 결말은 무엇일까?
본처와 애첩의 10년 공생을 깨뜨린 친남동생 외도 의혹의 결말은 6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5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