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이 북중미 월드컵 첫 승과 조별리그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체코와 맞붙는 조별리그 첫 관문
대한민국은 12일(금)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해발 1,571m 고지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한국이 3주간 준비해 온 고지대 적응의 성과를 확인하는 무대이자,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첫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JTBC는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12일(금) 오전 11시(중계 시작 09:50) 현지 생중계한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레전드 해설’ 박지성, ‘스마트 해설’ 김환이 중계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고지대 적응과 체코전 변수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는 고지대 환경이다.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해발 1,571m에 위치해 있어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받아 왔다.
대한민국은 지난 달 19일부터 해발 1,460m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운영하며 고지대 적응 훈련을 이어왔다. 근교 프로보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6일에는 결전지인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반면,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베이스캠프 선정이 늦어져 경기 전날까지 저지대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훈련한다. 파트리크 시크, 아담 흘로제크를 비롯한 장신 선수들을 앞세운 제공권과 세트피스가 강점으로 꼽히지만, 대한민국 역시 3주간의 고지대 적응 훈련과 탄탄한 주축 선수들을 바탕으로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라는 평가다.
체코와의 역대 전적은 5전 1승 2무 2패다.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016년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이 2대 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개막전과 대규모 응원전
대한민국이 속한 A조의 판도를 가늠할 또 다른 경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12일(금) 새벽 4시(중계 시작 02:00)에는 북중미 월드컵 공식 개막전인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가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이광용 캐스터와 박주호, 이주헌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한편,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이 열린다. 체코전(12일 오전 11시), 멕시코전(1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25일 오전 10시)을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하며 월드컵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서는 월드컵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24일(수)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지대 환경과 체코의 제공권은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넘어야 할 핵심 변수다. JTBC 중계진이 전할 대한민국 vs 체코전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까?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