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의 사이다 22회 전남편 만행에 이호선 “당신은 참 쓰레기야”

5월 30일에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2회에서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를 주제로 군대식 갑질 선임과 선 넘는 전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회사에서 다시 만난 군대 선임

먼저 4위 사연에서는 군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선임과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된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자는 과거 군대에서 폭언과 괴롭힘을 일삼던 선임이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뒤에도 불편한 행동을 이어간다고 털어놨다.

선임은 사람들 앞에서는 친근한 척했지만 단둘이 있을 때는 비꼬고 무시하는 말을 반복했다. 과거 군대에서 이어진 위계질서가 회사 안에서도 계속되는 듯한 상황에 사연자의 고통은 커졌다.

회식 자리에서도 선임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담배 좀 갖고 와봐”라고 말하며 군대식 위계질서를 강요했고, 이를 들은 이호선은 문제의 본질을 단호하게 짚었다.

이호선은 “애초에 제압할 목적으로 들이댄 것”이라며 “절대 1대1로 대응하지 말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신을 못 차리고 저러냐”며 “군대식이 그렇게 좋으면 군대에 말뚝 박고 살아라”라고 일갈했다.

이혼 후에도 선 넘은 전남편

3위 사연에서는 이혼 후에도 선을 넘는 전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40대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자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한 지 1년이 지난 뒤 전남편에게 황당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남편은 “요즘 만나는 사람 있어? 없으면 나랑 그거 할래?”라는 말을 보냈다. 이미 이혼한 관계임에도 선을 넘는 제안을 한 전남편의 태도는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남편은 주변 사람들에게 과거 부부생활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떠들고 다녔고, 이를 알게 된 사연자는 직접 항의했다.

그러나 전남편은 반성하지 않았다. 그는 “좋았던 시절 이야기하는 게 뭐가 문제냐. 너도 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사연자는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이호선이 날린 현실 조언

김지민은 사연을 듣고 “전 와이프 이야기를 그렇게 하는 건 최악”이라며 분노했다. 이호선 역시 “대단히 무례한 행동이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함부로 하느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호선은 현실적인 대응법도 제시했다. 그는 문자를 전부 캡처해두고, 한 번만 더 이런 행동을 하면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이혼녀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저 남자가 이상한 것”이라며 사연자를 위로했다. 이호선은 전남편을 향해 “당신은 참 쓰레기야”라고 일침을 날리며 스튜디오에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

군대식 위계질서를 회사로 끌고 온 선임과 이혼 후에도 상대를 괴롭힌 전남편의 사연은 관계의 선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문제를 보여줬다. 이호선의 단호한 조언이 답답한 사연에 가장 필요한 사이다였던 순간 아니었을까?

출처 :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