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9~30일 방송된 MBC ‘오십프로’ 3~4회에서는 김상호가 김신록을 몰래 지키다 차량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야쿠르트 아줌마로 막은 미행
강영애 검사는 흑진주 사망 사건을 추적하다가 10년 전 사건의 비밀에 가까워진다. 조성원 팀장은 강영애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몰래 지킨다.
형사들이 강영애를 따라붙자 조성원은 뜻밖의 방법을 쓴다. 그는 야쿠르트 아줌마로 위장해 몸을 던져 미행을 막고, 강영애가 빠져나갈 시간을 만든다.
헤븐캐피탈로 들어간 김신록
강영애가 영선도로 향하자 조성원은 더 불안해진다. 그는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로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강영애는 신원부터 밝히라고 말한 뒤 그대로 헤븐캐피탈로 들어간다.
강영애는 헤븐캐피탈에서 유인구를 압박한다. 그는 유인구와 한경욱이 연결돼 있다고 보고, 겁내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인다.
녹음 펜으로 잡은 살해 모의
강영애가 떠난 뒤 유인구는 부하들을 움직인다. 강영애를 향한 위험한 계획이 시작되자 조성원은 다시 한 번 직접 움직인다.
조성원은 “잭팟이 코앞이라 5만 원만 빌려달라”고 말하며 헤븐캐피탈에 들어간다. 겉으로는 소란을 피우다 쫓겨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녹음 펜을 두고 나오기 위한 행동이었다.
그 녹음 펜은 중요한 단서가 된다. 조성원은 도청을 통해 강영애를 해치려는 말을 듣고, 그를 구하기 위해 급히 움직인다.
피투성이가 된 김상호
조성원은 강영애를 구하러 가던 중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인다. 피투성이가 된 상황에서도 그는 정호명에게 전화를 걸어 강 검사가 위험하다고 소리친다.
정호명이 급히 카페로 달려갔지만 강영애의 흔적은 이미 사라진 뒤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강영애의 차량이 강물에서 건져지는 장면이 나오며 위기감을 키운다.
김상호는 우스꽝스러운 위장부터 피투성이가 된 절박한 모습까지 폭넓게 보여줬다. 김신록은 겁내지 않고 진실을 파고드는 강영애의 차가운 눈빛을 살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김상호의 사고와 김신록의 실종 위기는 10년 전 사건이 더 큰 비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