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7일에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348회에서는 서울에서 10억 원 미만 아파트를 찾아 나선 김숙, 김대호, 그리의 임장 과정이 그려졌다.
강북구 미아동에서 시작된 한 자릿수 억대 매물 찾기
이날 방송은 대출 규제 이후 10억 원 미만 아파트 매매에 관심이 커진 흐름을 반영해 꾸며졌다. 김숙과 김대호, 그리는 서울에서 매매가 한 자릿수 억대 아파트를 찾기 위해 먼저 강북구 미아동으로 향했다.
처음 소개된 매물은 2026년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기록한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였다. 리모델링을 마친 세대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 구조였고, 브랜드·역세권·대단지·신축·평지·초등학교를 뜻하는 ‘브역대신평초’ 조건 가운데 4가지를 충족한 매물로 소개됐다.
해당 단지는 다양한 평형이 한 자릿수 억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방송에 나온 매물의 가격은 7억 8천만 원이었다. 이어 거래량 2위를 기록한 성북구 대단지 아파트도 임장 흐름에 포함됐다.
왕십리와 마장동에서 마주한 10억 미만 매물의 벽
세 사람은 이후 서울 핵심 입지로 꼽히는 마포구·용산구·성동구, 이른바 마용성 지역으로 이동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였다.
즉석에서 부동산을 찾은 이들은 10억 원 미만 매물을 문의했지만, 현장에서는 매물이 많지 않고 인근 시세도 대부분 10억 원을 넘는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왕십리 토박이 중개사의 추천으로 9억 8천만 원 매물을 소개받기도 했지만, 사전 예약이 필요해 실제 임장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다시 거리로 나온 세 사람은 성동구 마장동의 나홀로 아파트를 확인했다. 이 매물은 왕십리역과 마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였고, 2004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였다.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에 공급면적 약 101㎡를 갖췄으며, 매매가는 10억 원으로 소개됐다.
북아현동 테라스 타입과 용산 8억 원 구축 아파트
김숙은 홀로 아현역 일대에서 임장을 이어갔다. 마포구에서 10억 원 미만 아파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자 바로 인근 서대문구 북아현동으로 이동했다.
북아현동에서는 940세대 규모 대단지 안에서도 15세대만 있는 테라스 타입 세대를 확인했다. 해당 매물은 공급면적 약 46㎡, 방 1개와 화장실 1개 구조였고, 개인 테라스 공간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김대호와 그리는 용산구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해방촌과 경리단길 사이에 있는 구축 아파트를 살펴봤다. 주변에는 약 20억 원대 시세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높은 지역 시세를 실감하게 했다.
방송에 소개된 용산 매물은 남산 2호 터널 입구 인근에 위치했다. 전용면적은 약 51㎡였고, 매매가는 8억 원으로 제시됐다. 이후 현장에서 섭외된 용산구 소월로의 단독주택 임장도 이어졌다.
이번 회차는 서울 주요 입지에서 10억 원 미만 아파트를 찾는 과정이 단순한 매물 소개를 넘어 실제 시장의 가격 장벽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정리됐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