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국어 교사 지한구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 헬스부 활동과 그의 치열한 일상이 공개된다.
4월 6일에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 6343회에서는 특성화고 국어 교사 지한구가 헬스 보이를 길러내는 열혈 일상이 공개된다.
대구의 한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지한구(44) 씨는 이 학교의 16년 차 국어 교사다.
농업대학을 졸업한 한구 씨는 뒤늦게 찾은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치열하게 공부에 매달렸다.
9년 만에 정식 교사가 된 한구 씨.
늦게 꿈에 도달했지만, 그의 열정은 긴 시간을 뛰어넘었다.
공고 국어 선생님으로 부임을 한 한구 씨는 3년 전,
학생들의 자존감을 올리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자기 성장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그중 하나가 헬스부 수업이었다.
보디 프로필 촬영, 보디빌딩 대회 출전, 헬스트레이너 자격증 취득
이 세 가지 목표를 걸고 학생들을 모집했다.
그리고 이 목표를 향해 한구 씨와 헬스부 학생들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사제동행, 제자들과 함께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고,
지도자 자격증을 따서 직접 운동을 가르쳤다.
올해도 보디빌딩 대회를 앞둔 두 학생을 지도하고,
새봄 새 학기를 맞아 헬스부 신입생을 선발하느라 한구 씬 여념이 없다.
에너지가 넘쳐 하고 싶은 게 많지만, 한구 씬
자는 시간을 쪼갤지언정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소홀하지 않다.
대학병원 간호사인 아내를 위해 두 아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분담한다.
임용 고시에 합격할 때까지 10년 가까운 세월을 기다려주었던
아내 향미 씬, 한구 씨의 첫사랑이다.
늘 활력을 주는 두 아들과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한구 씬 오늘도 힘이 솟는다.
몸 근육을 키우면, 마음 근육까지 커진다는 걸 한구 씬
헬스부를 맡고부터 깨달았다.
언제나 학생들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고, 본보기가 되기 위해
매일 새벽 4시부터 꾸준히 운동과 식단을 이어간다.
단순히 국어 교사를 넘어, 학생들의 인생 선배가 되어주고 싶은 한구 씨.
좋은 어른을 꿈꾸는 열혈 교사 한구 씨의
성실하고 정직한 삶에 인간극장이 함께해 본다.
국어 교사가 헬스 보이를 길러내는 이유


대구의 한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지한구(44) 씨는 이곳의 16년 차 국어 교사다.
한구 씨는 군대 시절 우연히 훈련병을 가르쳤던 경험으로
뒤늦게 교사의 꿈을 품게 됐지만, 이루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교사를 준비하는 스터디원들이 한구 씨를 끼워주지 않을 때는
편지를 다섯 장씩 써가며 한 달 동안 뒤에서 구경만 하는 조건으로
함께했다. 대학원에 갈 수 있는 학점을 맞추기 위해 방학에도
쉬지 않고 계절 학기를 들었다.
2004년 군대에서 제대하고 2013년, 한구 씬 마침내 정식 교사가 되었다.
학생들을 대하는 열정이 남달랐던 한구 씨는 단순히 국어 교사가 아닌,
자존감이 낮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학생들의 삶에 다가가기 위해 ‘자기 성장 프로젝트’를
직접 개발했고, 그중 하나인 헬스부가 정식 교과목이 되었다.
헬스부가 생긴 이후, 학생들은 한구 씨와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을 열었다.
스스로 성취해 내는 힘을 심어주고 싶었던 한구 씨.
그렇게 한구 씨는 ‘헬스 보이’들을 기르는 ‘몸짱’ 국어 교사가 되었다.
실력은 성실하고 정직한 루틴에서 나온다!


헬스부를 맡은 뒤 한구 씨는 꾸준히 운동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몸 관리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한 지도 어언 3년째.
한구 씨의 하루는 가족 모두가 아직 잠들어 있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새벽 달리기를 시작으로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면,
집에 와서 두 아들의 등교 준비를 맡는다.
한구 씨의 치열한 삶을 지탱하는 가장 큰 뿌리는 사랑하는 가족이다.
17세 고등학생 시절 시작된 아내 향미 씨를 향한 짝사랑은
44세가 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순애보로 이어지고 있다.
긴 시간 아내의 뒷바라지로 교사의 꿈을 이룬 한구 씬,
기꺼이 집안일과 두 아들 교육을 맡으며 간호사 아내를 외조한다.
이러한 한구 씨의 성실함과 일편단심은 부모에게서 받은 유산이다.
한구 씨 부모님은 평생 실 공장에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된 분들이다.
몸 근육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좋은 어른을 꿈꾸며


헬스부를 모집할 때 한구 씬 보디 프로필 촬영, 헬스트레이너 자격증 취득,
보디빌딩 대회 출전 이 세 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학생들의 의지를 북돋기 위해서 무엇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하며 보디빌딩 대회에 학생들과 함께 출전했고,
헬스트레이너 자격증을 따 직접 학생들을 가르쳤다.
십 대의 혈기 가득한 학생들이 먹고 싶은 것을 참아내고,
뼈를 깎는 자기 통제 속에서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인내’라는 인생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다.
헬스부의 엘리트 도혁이와 찬민인 보디빌딩 대회라는 목표를 위해
처절한 자기 통제의 길로 들어섰다.
특히 110kg의 거구였던 도혁인 무려 30킬로그램을 감량했다.
근육질의 멋진 몸으로, 무대 위에서 당당히 고교 2위를 거머쥐는
기적을 만들었다.
각종 대회와 경험을 거치며 한구 씨의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미래가 되었다.
몸 근육을 키워 마음 근육까지 단단하게 만드는 열혈 교사, 지한구 씨.
그의 성실하고 뜨거운 삶을 통해 우리 시대가 기다려온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인간극장이 조명해 본다.
1부 줄거리


대구의 한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지한구 씨는 이곳의 16년 차 국어 교사다.
한구 씨는 3년 전, ‘자기 성장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그중 하나인 헬스부 수업을 맡고 있는 한구 씨.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며,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고 있다.
새 학기를 맞아 한구 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헬스부 학생들을 선발 중이다.
헬스부 1차 테스트가 있는 날,
여기저기 악소리가 터져 나온다!
16년 차 국어 교사인 그는 군대 시절 훈련병을 가르쳤던 경험으로 교사의 꿈을 품었고, 치열한 노력 끝에 정식 교사가 된 이후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쟁취하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 출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몸과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주는 열혈 교사의 성실한 행보는 4월 6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 634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