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가 4회 이천희·장우영, 서까래 작업 고군분투

쑥패밀리가 초가지붕 완성을 위한 이엉 이기 작업에 투입되어 카리스마 넘치는 동네 어르신들의 기세에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3일 방송되는 tvN 예측불가[家] 4회에서는 성읍마을 토박이 삼춘들과 함께 집줄놓기 현장에 나선 멤버들의 험난한 공사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김숙과 이천희, 장우영은 볏짚 운반과 목공 작업에 이어 초가지붕에 필요한 집줄놓기(이엉 만들기) 작업에 돌입한다. 동네 어르신들이 모인 작업장에서 함께 일하게 된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화려한 컬러의 모자와 조끼 등 준비된 작업복을 풀 장착하고 일명 ‘삼춘코어’로 변신한다.

이런 만반의 준비도 잠시, 멤버들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카리스마 넘치는 작업 고수 삼춘들의 기세에 압도당한 이들은 작업 용어와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해 의사소통에 문제까지 생기는 것. 더불어 만만치 않은 작업량에 김숙은 냅다 바닥에 누워버리는가 하면 이천희는 힘겨움을 이기지 못하고 작업장 한복판에서 넘어지기까지 해 심상치 않은 고난길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작업 초반부터 어르신들의 눈에 들었던 김숙이 야무진 손끝과 센스 있는 일머리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인다. 삼춘들의 칭찬에도 괜히 일을 더 하게 될까 손사레를 치던 김숙은 급기야 마을 작업에 지정 인물로 쓰고 싶다는 러브콜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막내 장우영은 아이돌 경력을 살려 ‘성읍 아이돌’로 출격, 고된 작업에 지친 어르신들과 멤버들을 위해 즉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힘든 중에도 스텝을 밟는 것은 물론 춤과 노래까지 소화하며 작업장을 들썩이게 만든다고. 이렇듯 모두의 흥을 폭발시킨 장우영표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쑥패밀리’는 과연 이엉 작업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목공 작업의 강도가 워낙 높아 서까래 나무 하나를 다듬는 데만 약 40분이 소요되며 이천희와 장우영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혔다. 몰래 현장을 빠져나와 믹스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던 두 사람은 야산 작업을 하던 김숙과 빽가에게 적발되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의 매서운 추궁과 진짜 양아치냐는 빽가의 호통에 이천희는 급히 해명했고, 장우영은 황급히 일하는 척 연기를 펼치며 고된 현장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뺀질이 케미를 선보였다.

정겨움과 험난함이 공존하는 쑥패밀리의 예측 불가능한 공사 스토리가 이번 회차에서도 다채로운 변수와 함께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