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들 5회 투표 마비 사태에 리허설 전면 취소… “어이없고 비겁하다” 팽팽한 대립

1등 가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준비한 무대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 마비’ 사태가 발생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3월 15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1등들’ 5회에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무대를 준비해 온 1등 가수들의 역대급 퍼포먼스가 전격 공개된다.

한 가수의 무대 중 고막들이 투표할 타이밍을 놓치는 아찔한 돌발 사태가 발생한다. 무대에 완전히 압도된 고막들은 그만 투표 시간을 넘겨버린 것. 무대가 끝나자 “투표 못 했는데”라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완벽한 무대가 오히려 독이 된 상황에 해당 가수도 난감해한다. 이 예상치 못한 쫄깃한 변수에 가수들의 희비가 어떻게 엇갈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가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을 쓰며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무대를 본 그리는 “기술들이 많이 나오는 게 ‘1등들’이 아닌 ‘타짜들’ 같다”며 이 가수의 기술에 놀라워한다. 무대 앞에서 이를 지켜본 다른 1등들도 “전혀 예상 못 했는데, 대박이다”라는 칭찬과 “어이가 없고, 비겁하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대립한다.

여기에 한 1등 가수는 노래를 향한 간절함 때문에 오히려 위기를 겪는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했던 이 가수는 목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고, 결국 리허설까지 못하고 무대에 올랐다는 전언. 과연 최악의 조건 속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누구일지, 또 그는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경연에서 김기태가 허각을 꺾고 정상에 등극한 이후, 남은 1등 가수들의 견제와 신경전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박지현, 김채원 등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들이 어떤 파격적인 선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나는 연습으로 완성된 1등들의 기상천외한 ‘무대 기술’ 향연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맞짱전’의 결과는 3월 15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1등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