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월 25일 방송되는 MBC ‘극한84’ 9회에서는 극한의 추위와 싸우며 북극 마라톤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팀 내 에이스로 활약해 온 권화운이 레이스 도중 주저앉는 초유의 사태가 예고되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주 빙판 코스에서 연이어 추월을 허용한 권화운은 빙판을 지나 평지 구간에 진입하며 앞선 러너들을 추격한다. 하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자 점점 속도를 잃으며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다. 좀처럼 힘이 실리지 않는 다리에 처음 겪는 고통까지 더해지며 권화운은 결국 오르막 구간에서 “못 올라가겠다”라며 주저앉고 만다.
늘 흔들림 없이 레이스를 이끌던 에이스 권화운이 고통을 호소하며 멈춰 서는 모습에, 기안84는 “이런 모습 처음 본다. 화운이도 지치는구나”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권화운 역시 철저한 훈련과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북극 마라톤의 가혹한 난도를 여실히 체감한다.

한 번 흐트러진 리듬과 몸 상태는 쉽게 되돌아오지 않고, 흔들리는 권화운의 모습은 레이스의 흐름마저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과연 그는 이 고비를 딛고 다시 자신만의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을지, 에이스에게 찾아온 위기와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예계 마라톤 에이스로 불리는 권화운은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3’ 기록 보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이번 북극 마라톤 코스는 얼어붙은 지면과 급격한 경사, 영하 20도의 추위가 더해져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한다. 기안84를 포함한 멤버들이 과연 이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스 권화운의 위기와 멤버들의 처절한 사투가 담긴 MBC ‘극한84’ 9회는 1월 25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