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마비라는 신체적 한계와 예순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자신의 한계를 경신하며 바벨을 들어 올리는 역도 선수가 있다. 과연 그녀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1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 3102회에서는 충북 체육회 역도 실업팀 소속 김명희 선수의 치열한 훈련 과정과 그녀를 지지하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애와 나이를 뛰어넘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명희 씨와 미니어처 제작에 도전하는 정지원 씨의 특별한 일상을 조명한다.
아름다운 사람들 ‘역도 선수 명희 씨의 으라차차 내 인생’
충청북도 청주시에는 매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예순의 역도 선수가 있다. 바로, 충북 체육회 역도 실업팀 소속의 김명희(60세, 지체 장애) 씨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왼쪽 다리 기능의 절반을 잃은 명희 씨는 10년 전, 우연한 기회에 역도를 배우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소속팀의 주장이자 대회마다 메달을 휩쓰는 실력파 선수가 되었다.

그렇게 역도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명희 씨의 곁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가족들이 있다. 든든한 보디가드 같은 남편 이화영(60세) 씨,
운동 파트너가 되어주는 아들 이승훈(22세) 씨,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세심한 딸 반가운(32세) 씨는 명희 씨를 언제나 다시 일어서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함께여서 오늘도 한 걸음 더 성장한다는 명희 씨 가족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색다른 도전 ‘손끝에서 탄생하는 작은 세상 미니어처 만들기’

색다른 도전에 반가운 새 얼굴이 등장했다!
만들기를 보면 눈이 반짝이는 정지원(28세, 다운증후군) 씨가
이번엔 큰 세상을 작은 공간에 담아내는 ‘미니어처’에 도전한다.
도전을 위해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한 미니어처 공방을 찾은 지원 씨.
점토 크기를 칸에 딱 맞게 조절하는 기본 작업부터
꽈배기, 떡국, 윷놀이 등 다양한 소품 제작까지
하나하나 집중하며 미니어처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하지만 섬세한 작업이 이어지자
열정과 달리 흐트러지는 집중력에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지고,
작업은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으며 난관에 부딪히고 마는데…

그래도 포기란 없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집중력을 되살리며
끝까지 미니어처 제작에 도전하는 지원 씨.
과연 지원 씨는 이번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완성해 낼 수 있을까?
한편, 김명희 선수가 소속된 충북 장애인 역도팀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역도 명가’로 자리 잡았다. 김명희 선수 역시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거는 등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60세의 나이에도 멈추지 않는 그녀의 도전은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김명희 선수의 힘찬 도전과 정지원 씨의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세상은 1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 310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