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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7회 최수영X김재영, 빗속 포옹 ‘애틋’

뉴스나인 ·
아이돌아이 7회 최수영X김재영, 빗속 포옹 ‘애틋’

거짓말로 인한 이별의 아픔도 잠시, 빗속에서 서로를 감싸 안은 최수영과 김재영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월 1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7회에서는 도라익(김재영)이 맹세나(최수영)를 해고하며 관계의 끝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서를 남긴 최재희(박정우)의 소식과 충격에 쓰러진 도라익, 그리고 그를 안아주는 맹세나의 엔딩은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도라익은 큰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가 맹세나에게 의지했던 건 화려한 껍데기가 아닌 ‘진짜 자신’을 봐준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맹세나의 숨겨진 팬심은 그 믿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골드보이즈 도라익이 아니었어도 믿어줬을까?”라는 물음에 맹세나는 답하지 못했고, 그 침묵은 도라익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유가 됐다.

해고 통보는 가혹한 타이밍에 찾아왔다. 최재희의 행방불명으로 도라익이 다시 의심받는 상황에서 맹세나는 변호를 자처했지만 거절당했다. 맹세나는 “시작은 팬심이었어도 변호했던 건 인간 도라익이었다”고 진심을 전했으나, 도라익은 “당신이 날 속여서가 아니라, 날 믿게 해서 그런 것”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컸다. 맹세나는 집 안 가득한 도라익의 흔적과 추억이 담긴 굿즈를 모두 버리며 괴로워했다. 이는 단순한 물건 정리가 아니라, 팍팍한 삶 속에서 누군가를 좋아했던 행복한 자신마저 부정하는 아픈 선택이었다. 도라익 역시 무의식적으로 맹세나를 떠올리며 피아노 숲과 맹세나가 버린 굿즈를 바라보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심란한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행방이 묘연했던 최재희가 사고를 당했고 유서까지 발견된 것. 혼란에 빠진 도라익은 빗속에서 맹세나를 마주하자마자 안도감에 쓰러졌고, 맹세나는 그런 그를 온몸으로 받아냈다.

한편, 금보상(정만식)의 수상한 흔적과 골디 엔터테인먼트의 ‘신뢰 훼손’ 조항 검토 사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가득한 스타 변호사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로, 이광영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김다린 작가의 탄탄한 극본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 : KT 지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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