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둘러싼 재산 600억 원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1월 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후배들을 이끌고 서울 아파트 임장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곧 아빠가 되는 후배 박철규 아나운서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으며 함께 동행한 김진웅 아나운서와 함께 70억 원을 호가하는 여의도 55평형 아파트를 둘러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화려한 한강 뷰와 엄청난 매매가에 놀란 김진웅 아나운서는 “얼마 전 전현무 형 기사를 봤는데 재산이 600억 원이라더라”라며 “내가 볼 때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 같다”라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영상을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그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내게 600억 원이 있다면 이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턱도 없다”라고 손사래를 쳐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전현무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김숙은 “서장훈 2조설처럼 사람들이 막연하게 믿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고 박명수는 “아니다, 전현무 600억설은 왠지 맞는 것 같다”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금 600억 있다는 현무 선배도 시작은 원룸이었다”라며 “원룸에서 시작해 자수성가하여 강남 아파트에 입성한 것이니 우리 같은 월급쟁이도 할 수 있다”라고 후배들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을 다루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