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 축구팀 ‘히든FC’가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난다. 3일 오후 4시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에서는 이근호가 제자들을 위해 국가대표 오픈 트레이닝 현장을 기습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훈련장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조현우, 김승규 등 대한민국 축구 별들이 총출동해 ‘히든FC’ 선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수들은 눈앞에 나타난 손흥민을 보며 “내가 지금 손흥민을 보고 있다니”, “눈에 생생히 담아야 한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한다.

후배 국가대표들은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이근호를 격하게 반긴다. 황희찬은 “형이 애들 관리하는 거냐”며 놀라워하고, 김민재는 “살이 하나도 안 찌셨다”며 이근호의 자기 관리에 혀를 내두른다.

압권은 ‘월드 클래스’ 손흥민의 도발이다. 손흥민은 “근호 형은 안 왔어? 애들이랑 키가 비슷해서 못 찾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발끈한 이근호가 까치발을 들며 “무슨 소리냐, 여기 잘 보인다”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히든FC’ 정예 멤버 13인의 포지션과 특징도 공개된다. 필드 위 사령관 골키퍼 전은찬과 ‘여자 조현우’ 허다연을 필두로, 170cm 장신 수비수 정효온, 김병지 헤어스타일의 윙포워드 주훤 등 개성 넘치는 유망주들이 소개된다. 이들은 자메이카 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유소년 월드컵 ‘서프컵’ 주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