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배송 우리집’ 하지원, 액션 퀸의 충격 반전…’주온’ 빙의에 현장 초토화

‘당일배송 우리집’ 하지원, 액션 퀸의 충격 반전…’주온’ 빙의에 현장 초토화

‘액션 퀸’ 하지원이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역대급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성령, 장영란, 가비와 함께 한강 위로 배송된 특별한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지원은 시작부터 “나 게임 잘한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안대를 쓴 술래가 카메라를 들고 찍은 셀카 10장에 얼굴이 찍히지 않아야 승리하는 ‘방 배정 게임’에서 하지원은 상상 초월의 굴욕을 맛봤다. 요리조리 피하겠다는 전략이 무색하게, 그녀는 절묘한 각도로 가장 많은 사진에 포착되며 단숨에 ‘최다 등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카메라 앵글 구석에서 포착된 하지원의 기괴한 포즈는 공포영화 ‘주온’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멤버들은 웃다가 눈물까지 글썽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꼴찌 확정으로 ‘캡슐 호텔’이라 그럴듯하게 포장된 주방 한구석 취침권을 획득한 하지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로 옆 거실을 차지한 장영란과 때아닌 ‘토지 경계 분쟁’을 벌인 것. 하지원은 조망권을 사수하겠다며 필사의 논리로 자신의 구역을 1cm라도 더 확보하려 애쓰는 짠내 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작품 속에서 보여준 완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하지원의 인간적이고 털털한 매력이 빛난 회차였다. 실제로 그녀는 과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의욕만 앞선 ‘게임 구멍’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길라임 씨 언제부터 이렇게 웃겼나”, “주온 짤은 평생 박제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하지원은 가비가 준비한 ‘한강 뷰’ 집을 보자마자 “생각보다 작다”며 솔직한 돌직구 견제를 날리는가 하면, 즉석에서 펼쳐진 댄스 파티 ‘사일런트 클럽’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예능감을 입증한 하지원의 모습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