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분 타파 로맨스를 예고한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까?
12월 31일 공개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페셜 티저 영상에서는 재벌 2세 성희주 역의 아이유와 이안대군 역의 변우석이 보여주는 아찔한 케미스트리가 공개됐다.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굴레에 갇힌 여자와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재벌가 둘째 딸로서 막대한 부와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평민에 서출이라는 이유로 괄시받는 성희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당당한 태도 뒤에 숨겨진 신분적 한계와 설움이 그녀의 눈빛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변우석이 연기하는 이안대군 역시 순탄치 않은 삶을 예고했다. 존재만으로도 현 왕권에 위협이 되는 그는 어머니인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과도한 보호와 견제 속에서 원치 않는 혼례를 강요받는 등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아이유의 당돌한 청혼으로 급물살을 탄다. 신분 상승을 목표로 변우석에게 접근한 아이유는 “보고 싶었어요”라며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를 펼치고, 처음에는 미온적이던 변우석도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비주얼 합을 증명한 바 있다. 당시 블랙 턱시도와 화이트 드레스를 맞춰 입고 등장한 이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미리보기 같다”, “벌써부터 얼굴 합이 재밌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상 말미 “대군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는 변우석의 대사는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파격적인 로맨스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026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