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준호와 채화영의 숨 막히는 첫 대면 현장에 마서린이 난입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7회에서는 드림호텔의 실세 채화영과 미슐랭 셰프 출신 강준호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강준호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채화영과 마주 앉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드림호텔 사장이라는 막강한 지위와 채화영 특유의 압도적인 위압감 앞에서도 준호는 전혀 기죽지 않은 채, 오히려 똘망똘망하고 당당한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화영은 그런 준호를 꿰뚫어 보듯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는 보는 이들까지 숨 죽이게 만든다.

특히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깨고 등장한 말괄량이 재벌 손녀 마서린의 존재는 무겁던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다. 준호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뜯어보는 서린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 사이에 불어올 새로운 관계의 바람을 예고하는 결정적인 대목이다. 화영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준호의 당당함, 그리고 서린의 거침없는 관심이 뒤섞인 이 삼자대면이 과연 드림호텔 내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각기 다른 감정선을 가진 채화영과 강준호, 그리고 마서린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인물 간의 관계에 큰 파장이 일어난다”며 “화영과 준호, 두 사람만의 팽팽한 구도 위에 서린이 등장하면서 또 한 번 미묘하게 변화하는 관계를 주목해서 보시면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함은정과 박건일의 특별한 인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와 초신성의 합작 프로젝트 ‘TTL (Time To Love)’ 활동 이후 약 14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가요계를 휩쓸었던 두 사람이 연기자로 다시 만나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과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7회는 12월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