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뒤흔든 티타남의 아마존 댄스 실력은 과연 어땠을까?
12월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EBS ‘똘비와 하잇희의 직장습격’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찾아간 똘비와 하잇희가 ‘레전드’로 불리는 티타남을 만나 예측불허의 미션을 수행한다.
겨울의 문턱을 넘어 하얀 눈으로 뒤덮인 에버랜드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시작부터 평소와는 사뭇 다른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광활한 공간과 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어트랙션은 출연진에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관을 예고한다. 제작진이 야심 차게 꺼내 든 미션은 바로 어트랙션의 아주 작은 ‘일부분’만을 단서로 정체를 맞히는 고난도 추리 게임이다.
출연진은 머릿속에 저장된 에버랜드 지도와 희미한 기억력을 총동원해 넓은 파크를 헤매며 정답 찾기에 나서지만, 익숙했던 공간일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놀이공원 특유의 들뜬 설렘 대신, 틀리면 안 된다는 묘한 긴장감과 엉뚱한 오답이 난무하는 웃음이 교차하며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이런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 건 테마파크의 진정한 ‘얼굴’이라 불리는 어트랙션 캐스트의 등장이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환한 미소와 귀에 쏙쏙 박히는 또렷한 발성, 몸에 자연스럽게 밴 화려한 멘트와 율동이 시작되자 현장은 순식간에 실제 탑승 대기 줄에 서 있는 듯한 완벽한 에버랜드 모드로 전환된다. 밝은 에너지로 모두를 들썩이게 만든 그는 “오늘 상금은 꼭 따서 에버랜드 기숙사비에 보태고 싶다”는 지극히 현실 밀착형 목표를 당당히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에버랜드를 움직이는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직원들만을 위한 특별한 축제인 일명 ‘에버랜드 갓 탤런트’가 소개되자 출연진의 눈빛부터 달라진다. 무려 1,000여 명의 직원이 모여 춤, 노래, 연기까지 각자의 감춰둔 끼를 마음껏 펼친다는 설명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술렁이고, 실제 행사에 참여했던 직원이 즉석에서 수준급 연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린다. 또한 소문으로만 듣던 기술팀의 은밀한 업무도 공개된다. 어트랙션을 눈이 아닌 ‘귀’로 점검한다는 이들은, 미세한 소리 차이를 감지하기 위해 말 한마디 없이 조용히 기구에 탑승한다고 해 웃음 속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에버랜드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티타남’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티타남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영혼 없는 눈빛’과 대비되는 현란한 춤사위로 ‘아마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누리꾼들은 “티타남 나오면 무조건 본방 사수다”, “아마존 댄스 원조를 TV에서 보다니”, “고인물들의 예능감이 기대된다”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의 살아있는 전설 티타남과 함께하는 광란의 아마존 댄스 파티와 세상에서 가장 무해한 좌충우돌 직장 습격기는 12월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EBS ‘똘비와 하잇희의 직장습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