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6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40회에서는 박군이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출연해 신곡 무대와 달라진 일상, 한영과의 루머 해명과 시험관 시술 중단 고백을 공개했다.
박군, ‘땡잡았다’로 연 스튜디오 복귀
박군은 오랜만에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를 찾았다.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근황을 전하며 다시 돌아온 반가움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는 신곡 ‘땡잡았다’ 무대도 이어졌다. 박군은 별도 반주 없이 라이브를 선보이고, 곡의 분위기를 살린 포인트 안무까지 직접 보여주며 현장을 끌어올렸다.
짧은 무대였지만 박군 특유의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출연진은 그의 무반주 라이브와 안무에 반응하며 스튜디오 복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텐트·수영·포클레인, 달라진 박군의 일상
방송에서는 평소와 다른 박군의 하루도 공개됐다. 그는 집이 아닌 텐트에서 아침을 맞으며 시골 생활에 가까운 일상을 보여줬다.
아침부터 몸을 움직인 박군은 운동과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익숙한 집 안 풍경이 아니라 야외와 물가를 오가는 모습은 그동안 방송에서 봐온 일상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장비를 다루는 장면도 시선을 모았다. 박군은 포클레인 작업을 직접 해내고 조경 작업까지 나서며 ‘국민 일꾼’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아내 한영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생활 변화도 함께 드러났다. 박군은 시골 생활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했고, 한영이 괴산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해준 배경도 전해졌다.
박군♥한영, 가짜뉴스와 이혼설에 직접 해명
방송 후반부에서는 박군과 한영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연락을 통해 자신들을 향한 온라인 루머와 가짜 뉴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근거 없는 소문은 별거설과 이혼설로까지 번졌다. 박군은 전국에서 “이혼했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루머가 부부에게 얼마나 크게 다가왔는지 설명했다.
한영 역시 가짜 뉴스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혼의 ‘이’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부부는 단순히 말로만 해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았다. 반복되는 악성 루머와 가짜 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카드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고 온라인에 올리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영, 2년 시험관 시술 중단 고백
결혼 4주년을 맞은 박군과 한영은 서로에게 미안했던 시간도 조심스럽게 꺼냈다. 한영은 약 2년 동안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지만 결국 중단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그 과정은 결코 짧지 않았다. 한영은 2년 동안 거의 쉬지 못하고 시술을 이어갔고, 난자 채취와 이식을 반복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시간을 보냈다.
부부는 24번의 난자 채취와 7번의 이식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한영은 시험관 시술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몸의 부담을 겪었고, 주변에 쉽게 말하지 못한 채 혼자 감내해야 했던 시간도 있었다.
박군은 당시 아내의 마음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에 대한 갈망이 컸던 만큼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영은 한계에 다다랐을 때 시술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박군도 이제는 결과보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고백은 루머 해명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마주한 부부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꺼내며 결혼 생활의 진심을 보여줬다.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