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7일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23회 ‘마냥 좋은 그런날’ 편에서는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하는 가운데 KCM 가족의 놀이공원 사파리 투어가 공개된다.
불곰 앞에서 먼저 나선 서연
이날 KCM 가족은 놀이공원을 찾아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둘째 딸 서연과 막내아들 하온이도 함께하고, 가족은 맹수 사파리 투어에 도전하며 평소와 다른 긴장감 있는 시간을 맞는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인물은 서연이다. 자동차보다 더 큰 불곰과 사자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은 그는 오히려 즐거움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아빠를 당황하게 만든다.
서연은 불곰이 가까이 다가오자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내가 먹이 줄래”라고 자신 있게 나서며 창문 가까이 매달린 불곰에게 먹이가 달린 집게를 거침없이 내민다.
첫 시도 만에 먹이 주기에 성공한 뒤에도 서연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불곰이 먹는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또 한 번 도전하고 싶다는 듯 들뜬 모습을 보인다.
사자를 아기 고양이라 부른 터프걸
서연의 당찬 모습은 부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불곰을 눈앞에서 보고도 겁을 내지 않고, 오히려 “귀여워~”라고 외치며 맹수를 친근하게 바라본다.
사자를 마주한 반응도 남다르다. 그는 사자를 향해서도 “아기 고양이”라고 부르며, 맹수 사파리의 긴장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듯한 사랑스러운 터프걸 면모를 드러낸다.
아이의 반응은 공포보다 호기심에 가깝다. 눈앞의 맹수를 위협적인 존재로만 보지 않고, 가까이 보고 싶어 하고 다시 먹이를 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가족의 놀라움을 더한다.
이런 서연의 모습은 사파리 투어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다. 아빠가 긴장하는 상황에서도 딸은 해맑게 웃고, 그 대비가 부녀의 극과 극 반응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괴성 지른 아빠를 지킨 한마디
반면 KCM은 딸과 정반대의 반응으로 웃음을 안긴다. 눈앞까지 다가온 불곰에 그는 “엄마야, 나 진짜 너무 놀랐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먹이를 줄 때마다 아빠의 반응은 더 커진다. 그는 “곰이 공룡 같다”고 외치며 괴성을 지르고, 서연 앞에서 오히려 더 겁먹은 듯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그 모습을 본 서연은 아빠를 걱정하기보다 든든하게 다독인다. 그는 “사자가 아빠 쫓아오면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겁먹은 아빠에게 씩씩한 한마디를 건넨다.
이 장면은 맹수 앞에서 해맑게 들뜬 딸과 현실적으로 긴장한 아빠의 온도 차를 보여준다. 동시에 서연이 아빠에게 보호받는 아이만이 아니라, 아빠를 안심시키는 작은 보호자로 나서는 순간이기도 하다.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은 때로 부모의 긴장감을 웃음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 불곰과 사자 앞에서도 당당했던 서연의 용기는 KCM 가족에게 어떤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까.
KCM 가족의 맹수 사파리 투어와 서연의 터프걸 반전은 5월 27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23회 ‘마냥 좋은 그런날’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