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74회에서는 ‘전부 노래자랑’과 ‘썽난 사람들’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윤재웅이 선보이는 발리우드식 장첸 무대

‘전부 노래자랑’은 독특한 참가자들이 부르는 특별한 노래들로 주목받은 새로운 코너다. 윤재웅은 앞선 무대에서 인도 발리우드 스타일의 ‘왕과 사는 남자’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무대에서 윤재웅은 서슬 퍼런 카리스마를 가진 ‘범죄도시’ 장첸으로 변신한다. 장첸이라는 강렬한 캐릭터에 노래와 춤이 빠지지 않는 인도 영화의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색다른 패러디가 만들어진다.
인도 영화 특유의 과장된 몸짓과 음악이 장첸 캐릭터와 어떤 방식으로 만날지도 관전 포인트다. 무게감 있는 악역 이미지가 노래자랑 무대 안에서 어떻게 비틀릴지 기대를 모은다.
성대모창단이 부르는 박상철의 ‘무조건’

안윤상, 김성원, 양기웅의 ‘성대모창단’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른다. 이들은 노래를 이어가며 전·현직 대통령부터 민경훈, 유해진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흉내 낸다.
‘성대모창단’은 한 곡 안에서 여러 인물의 목소리를 빠르게 바꾸는 방식으로 웃음을 만든다. 익숙한 노래에 익숙한 목소리들이 겹치면서 단순한 모창을 넘어 합창처럼 이어지는 구성이 된다.
박상철의 ‘무조건’은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인 만큼 모창의 변화를 더 쉽게 느끼게 만드는 곡이다. 관객들은 원곡의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어느 순간 다른 인물의 목소리가 튀어나오는 재미를 보게 된다.
결혼정보회사 찾은 신윤승과 김진곤의 전화 상담

‘썽난 사람들’에서는 ‘진상’ 신윤승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 결혼정보회사 직원 박민성은 신윤승이 가진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그의 등급을 확인한다.
박민성이 확인한 등급이 어떤 결과로 나올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윤승이 보여주는 진상 캐릭터와 결혼정보회사라는 공간이 만나면서 현실적인 상황극의 웃음이 만들어진다.

또 다른 직원 김진곤은 전화로 회원들과 상담을 이어간다. 그는 ‘개그맨 신윤승’과 맞선을 봤다는 한 여자 회원의 불만을 들어주면서 함께 ‘신윤승’의 흉을 본다.
문제는 바로 옆에 진짜 신윤승이 있다는 점이다. 김진곤은 신윤승을 펄쩍 뛰게 만드는 험담을 꺼내고, 이 상황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반응이 동시에 터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노래 패러디와 진상 상황극이 한 방송 안에서 서로 다른 웃음의 결을 만든다. 발리우드식 장첸과 결혼정보회사 진상 신윤승 중 어떤 장면이 더 강한 웃음을 남길까.
‘전부 노래자랑’과 ‘썽난 사람들’의 새 에피소드는 5월 24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7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