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신하균·오정세·허성태, 글로벌 액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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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에 첫 방송되는 MBC ‘오십프로’에서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각자의 세계에서 강자로 불렸던 세 남자의 재가동을 그린 생활형 액션 코미디를 공개한다.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세 배우의 변신

신하균은 국정원 경력을 숨긴 채 외딴섬 중국집 주방장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맡았다. 평범한 일상 속에 과거를 감춘 설정을 바탕으로,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날카로운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북한 인민무력부 출신 특수공작원 설정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일부 기억을 잃은 인물의 불안정함과 코미디를 오가는 표현력이 극의 리듬을 이끌 전망이다.

허성태는 조직의 복수를 위해 섬에 들어왔다가 10년째 발이 묶인 인물로 등장한다. 강한 인상과 묵직한 에너지를 가진 허성태는 세 남자의 대결 구도에 거친 긴장감을 더한다.

외딴섬에 묶인 세 남자의 재가동

작품은 국정원 출신, 북한 특수공작원 출신, 전국구 조직 출신으로 불렸던 세 남자가 한 공간에서 다시 얽히며 시작된다. 한때는 각자 다른 세계에서 살아남았던 인물들이 10년이 지난 뒤 뜻밖의 사건 앞에서 다시 움직인다.

세 사람의 현재는 과거와 거리가 멀다. 중국집 주방장, 섬에 묶인 수상한 남자, 편의점 주변을 지키는 인물로 살아가는 이들은 몸도 상황도 예전 같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위험을 마주한다.

한 사건을 둘러싼 이해관계는 세 남자를 피할 수 없는 충돌로 밀어 넣는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액션보다 버티고 속고 맞서는 과정이 강조되며, 작품은 웃음과 긴장을 함께 쌓아간다.

맨몸 액션과 짠내 나는 코미디

맨몸으로 부딪히는 액션은 작품의 중요한 재미다. 화려한 기술보다 몸으로 버티는 장면이 중심에 놓이고, 나이와 현실을 떠안은 인물들의 움직임이 웃음과 짜릿함을 동시에 만든다.

생활형 코미디도 작품의 방향을 선명하게 한다. 왕년에 강했던 이들이 지금은 생계와 일상 속에 묶여 있다는 점이 짠내를 만들고, 그 현실감이 액션 장면에도 다른 결을 더한다.

세 남자의 대결은 단순한 힘겨루기로만 흐르지 않는다. 과거를 감춘 사람, 잃어버린 기억을 붙잡은 사람, 복수를 품은 사람이 부딪히며 각자의 사연이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배우진 합류로 넓어지는 관계망

이학주, 김신록, 김상경, 김상호, 신동미, 한지은, 현봉식, 김병옥도 이야기에 합류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세 남자의 주변에 배치되며 인물 관계는 더 복잡해진다.

김신록과 이학주는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쪽에서 힘을 보탠다.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 등은 액션 코미디의 흐름 속에서 현실감과 유쾌함을 오가는 장면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사건과 사라진 물건을 둘러싼 관계도 작품의 핵심이다. 감춰진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는 과정에서 단순한 소동을 넘어 세 남자의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는 서사가 펼쳐진다.

글로벌 공개로 넓어진 무대

티빙은 ‘오십프로’를 국내 공개와 함께 해외 시청자에게도 선보인다. 티빙 글로벌 브랜드관을 통해 일본 Disney+와 HBO Max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개가 잡히면서 작품의 무대는 국내를 넘어 넓어진다.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와 지역 공개는 한국형 액션 코미디가 해외 시청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조합은 국내 시청자뿐 아니라 해외 플랫폼 이용자에게도 강한 관전 요소가 될 수 있다.

국내 콘텐츠의 해외 경쟁력을 보여줄 사례가 될지도 관심사다. 짠내 나는 생활감, 맨몸 액션, 세 배우의 개성이 결합된 장르물이 글로벌 공개 흐름 속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한때 최고였던 사람들이 다시 움직인다는 설정은 실패와 재도전의 감각을 함께 건드린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만드는 낡고 거친 액션 코미디가 첫 방송에서 어떤 반응을 끌어낼까.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생활형 액션 코미디와 글로벌 공개 흐름은 5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오십프로’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