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44회 박서진 가족, 울릉도 살림 2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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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에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44회에서는 박서진 가족이 아버지의 오랜 소원이던 울릉도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효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박서진 가족, 울릉도로 떠난 효도 여행

박서진은 가족과 함께 아버지가 오래 바라던 울릉도 여행길에 오른다. 부모님께 꼭 보여주고 싶었던 섬 여행이 현실이 되면서 가족 모두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맞는다.

여행의 출발점은 효도다. 박서진은 부모님을 위해 울릉도행을 준비하고, 가족 5명이 함께 푸른 바다를 건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려 한다.

그러나 따뜻한 효도 여행은 곧 예능 프로젝트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다. 박서진이 직접 진행과 연출을 맡겠다고 나서면서 가족 여행은 평범한 관광이 아니라 촬영 분량을 건 현장으로 바뀐다.

박피디로 변신한 박서진

박서진은 최근 낮은 텐션과 분량 부족을 걱정하며 직접 움직이겠다는 뜻을 밝힌다. 그는 유명 예능 연출자처럼 출연도 하고 연출도 하면 분량이 더 늘어나는 것 아니냐며 스스로 ‘박피디’를 자처한다.

이 선택은 가족 여행의 분위기를 크게 바꾼다. 쉬고 즐기는 여행을 기대했던 가족들 앞에서 박서진은 여행 동선뿐 아니라 촬영 흐름까지 챙기며 현장을 이끈다.

스튜디오의 은지원도 박서진의 달라진 모습에 놀란다. 시즌제 야생 예능을 경험했던 은지원은 박서진의 과한 의욕을 보며 “애가 광인이 됐다”고 반응한다.

살림 2일 콘셉트로 시작된 촬영

박서진은 울릉도 여행의 콘셉트를 ‘살림 2일’로 정한다. 가족 여행에 야생 예능 형식을 더해 이른 아침부터 확성기를 들고 가족들을 깨우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확성기를 든 박서진은 일찍 일어나야 분량을 하나 더 뽑을 수 있다며 가족들을 독려한다. 동생 효정은 갑작스러운 기상과 촬영 분위기에 질색하고, 가족들은 여행인지 촬영인지 모를 상황에 휘말린다.

예능을 살리겠다는 박서진의 의욕은 분명하지만, 가족 입장에서는 휴식보다 촬영이 앞서는 일정이 된다. 울릉도 여행은 시작부터 웃음과 피로가 함께 쌓이는 분위기로 흘러간다.

울릉도행 배 안에서 벌어진 미션

울릉도행 배 안에서도 박서진의 연출은 멈추지 않는다. 가족들이 멀미로 지쳐가는 상황에서도 그는 시청자들은 멀미하지 않는다며 촬영을 이어간다.

박서진은 배 안에서 까나리카노 복불복과 미션까지 준비한다. 여러 음료 가운데 일부에 벌칙 음료가 섞여 있고, 이를 고른 가족에게는 또 다른 벌칙이 기다리는 방식이다.

가족들은 울릉도에 도착하기도 전에 체력을 소모한다. 배멀미와 미션, 박서진의 촬영 독려가 겹치면서 여행의 설렘은 예능식 생존 분위기로 바뀐다.

9시간 공복에 터진 가족 불만

강도 높은 촬영이 이어지면서 가족의 인내심도 흔들린다. 오랜 시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일정이 계속되자 어머니와 효정은 집에 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가족의 피로는 단순한 투정으로만 보이지 않는다. 효도 여행으로 시작한 일정이 촬영 분량을 위한 프로젝트처럼 흘러가면서, 부모님과 동생의 불만이 쌓이는 상황이 된다.

부모님의 의견 충돌까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도 가라앉는다. 박서진은 뒤늦게 가족들이 화가 난 것을 알아차리고, 그렇게 오고 싶어 했던 울릉도인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당황한다.

효도 여행과 분량 전쟁 사이

박서진의 울릉도 여행은 효심과 예능 욕심이 충돌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부모님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분명하지만, 직접 연출을 맡은 순간부터 가족은 여행객이자 출연자가 된다.

가족 예능의 재미는 바로 그 충돌에서 나온다. 박서진이 분량을 잡으려 할수록 가족은 쉬고 싶어 하고, 가족이 지칠수록 박서진은 뒤늦게 자신이 놓친 부분을 깨닫는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도 중요한 배경이 된다. 청정 자연과 섬마을의 정취 속에서 박서진 가족이 웃음과 갈등을 지나 어떤 여행의 기억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박서진이 준비한 효도 여행은 가족에게 선물이 될 수도, 예상 못 한 분량 전쟁이 될 수도 있다. 울릉도 바다 위에서 시작된 ‘박피디’의 프로젝트가 가족의 마음까지 되돌릴 수 있을까.

울릉도 여행 전 알아둘 정보

울릉도 배편 : 울릉도는 포항, 강릉, 묵호, 후포 등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여행지다. 출발 항구와 선박에 따라 소요 시간, 차량 선적 가능 여부, 운항 횟수가 달라 출발 전 예약과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배멀미 준비 : 울릉도와 독도 여행 후기에서는 신분증, 승선권, 멀미약 준비가 자주 언급된다. 바다 날씨에 따라 체감 이동 난도가 달라질 수 있어 가족 여행이라면 승선 전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관광 포인트 : 봉래폭포, 관음도, 행남해안산책로,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등은 울릉도 여행 코스로 자주 거론된다. 바다와 절벽, 숲길이 어우러진 코스가 많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이동 동선과 휴식 시간을 넉넉히 잡는 편이 좋다.

박서진 가족의 울릉도 효도 여행과 ‘박피디’의 살림 2일 프로젝트는 5월 23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4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