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6회 송일국, 판사 아내와 부부싸움…육아 전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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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에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6회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의 부부싸움, 삼둥이 육아로 시작된 현실 갈등, 어머니 김을동에게 연기 과외를 받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송일국, 판사 아내와 부부싸움 고백

송일국은 판사인 아내와의 부부싸움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제가 99% 유리한 상황이어도 1%의 여지만 있으면 싸움이 안 된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내의 직업 특유의 논리적인 성향 때문에 말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도 이어진다. 송일국의 현실적인 고충은 웃음을 만들면서도 오래 함께 살아온 부부의 생활감을 드러낸다.

MC들이 판사 아내와 싸우면 어떠냐고 묻자 송일국은 “싸움이 될 것 같냐”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짧은 한마디 안에 이미 결론이 난 듯한 분위기가 담기며 현장의 웃음을 끌어낸다.

삼둥이 육아로 시작된 갈등

송일국은 삼둥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내와 크게 다툴 일이 없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대한, 민국, 만세가 태어나고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되면서 부부 사이에도 새로운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세 아이를 동시에 돌보는 일은 일상 전체를 바꾸는 일이었다. 육아 과정에서 의견이 부딪히고, 작은 선택 하나에도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해지면서 송일국 부부의 대화도 달라진다.

다만 송일국은 그 시간을 단순한 고생담으로만 정리하지 않는다. 그는 “부부싸움을 하다 보니 육아 전문가가 됐다”고 말하며 삼둥이 육아를 거치며 쌓인 경험을 웃음으로 풀어낸다.

좋은 남편이 목표라는 송일국

송일국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이라고 답한다. 판사 아내와의 말싸움 고충을 털어놓던 분위기는 이 대답을 통해 다시 따뜻한 방향으로 바뀐다.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말은 단순한 예능용 대답으로만 들리지 않는다. 육아와 부부싸움, 가족 안에서의 시행착오를 거친 뒤 나온 말이라 송일국의 사랑꾼 면모가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김주하는 이를 듣고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게 목표였다”고 받아친다. 송일국의 진지한 답과 김주하의 재치 있는 반응이 맞물리며 스튜디오는 다시 웃음으로 채워진다.

김을동에게 받은 연기 과외

가족 이야기는 어머니 김을동으로 이어진다. 송일국은 배우들 사이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통하는 어머니 김을동에게 연기대상을 받은 뒤 한참 지나서야 무릎을 꿇고 연기 과외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미 큰 상을 받은 배우가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연기를 배웠다는 이야기는 송일국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그는 “절박하니까 어떤 잔소리도 다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라고 고백하며 당시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을동은 어머니이자 배우 선배, 그리고 연기 선생님으로 송일국에게 또 다른 기준이 된 인물이다. 송일국이 어떤 작품과 어떤 순간을 거치며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들이게 됐는지도 관심을 모은다.

송일국의 토크는 판사 아내와의 부부싸움에서 출발해 삼둥이 육아, 좋은 남편 목표, 김을동의 연기 과외까지 이어진다. 웃음으로 시작한 가족 이야기가 배우 송일국의 삶과 성장까지 어떻게 연결될까.

송일국의 판사 아내 부부싸움 고충과 김을동 연기 과외 사연은 5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6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