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일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8회에서는 이상훈이 직접 연 초대형 장난감 플리마켓 현장과 한층 커진 덕후 일상이 공개된다.
100개 부스로 채운 장난감 플리마켓
이상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장난감 플리마켓을 열고 수집가들의 발길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뿐 아니라 장난감을 사랑하는 성인 수집가들까지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현장에는 약 100개의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피규어와 한정판 장난감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장난감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어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도 행사장의 규모를 실감하게 한다. 약 2000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시작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이상훈이 구축한 장난감 세계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토이뮤지엄 밖으로 확장된 덕후 세계

플리마켓 준비 과정에서는 이상훈의 개인 창고도 공개된다. 그는 기존 토이뮤지엄 공간만으로는 수집품을 모두 보관하기 어려워 별도의 창고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힌다.
창고 내부에는 장난감 박스가 빈틈없이 쌓여 있다. 단순한 보관 공간을 넘어 대형 장난감 매장을 떠올리게 하는 규모로, 이상훈의 오랜 수집 이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곳에서는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아이언맨 마스크도 등장한다. 여기에 ‘스타워즈’ 마니아로 알려진 강다니엘이 직접 선물한 라이트 세이버까지 공개되며 소장품의 폭을 넓힌다.
끝없이 이어진 피계부와 5억 원 고백

이상훈은 플리마켓 판매 물품의 가격을 정하기 위해 자신만의 장부를 꺼낸다. 피규어 구매 금액을 꼼꼼하게 적어둔 이른바 ‘피계부’다.
장부가 끝없이 이어지자 스튜디오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단순히 좋아서 모은 장난감이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축적된 수집 기록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전체 금액을 계산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상훈은 “5억 원 정도까지는 계산했다”고 답한다. 예상보다 큰 규모의 수집 비용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고, 이상훈의 덕후 생활이 취미를 넘어선 수준임을 보여준다.
방송 이후 달라진 토이뮤지엄 근황

이상훈의 토이뮤지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방문객 수가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방송을 통해 장난감 수집에 담긴 진심이 알려지면서 뮤지엄을 찾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했다. 이상훈은 뮤지엄 설립 과정에서 생긴 빚도 이달 안으로 모두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전부 ‘전참시’ 덕분”이라고 말한다. 스튜디오에서는 그의 근황에 축하 박수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이상훈의 플리마켓은 개인의 수집 취향이 사람을 모으는 문화로 확장된 사례다. 희귀 장난감보다 더 눈길을 끄는 지점은 그 물건들을 함께 보고 나누려는 태도다. 5억 원까지 이어진 기록과 2000명의 관람객은 이상훈의 덕후 세계가 혼자만의 취미에 머물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장난감으로 하나 된 전국 덕후들의 열정 가득한 축제 현장은 5월 16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8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