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균과 개그맨 양상국이 남다른 사투리 자존심을 걸고 양보 없는 기 싸움을 벌인다.
4월 13일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 11회에서는 조직 보스로 변신한 4MC와 특급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대구 출신 김성균과 경상남도 김해 출신 양상국은 초반부터 사투리로 신경전을 벌이며 녹화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양상국은 김성균을 향해 “나와 같은 오리지널과는 다르다”며 ‘가짜 사투리’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김성균은 “어디서 평가를 하고 있냐”며 발끈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성균은 상경 후 큰아들이 태어나기 전까지 반지하에 살았던 경험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첫 상경 당시, 서울 지리에 서툴러 집을 찾지 못했던 일화도 털어놨는데, 이사를 도와주러 온 형이 같은 곳만 뺑뺑 도는 김성균을 참다못해 “사는 집도 못 찾는데 무슨 서울에서 산다고 캐쌌노!”라며 분노했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양상국이 성공의 맛을 느낀 순간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레이싱과 테니스가 취미”라고 밝히며, 좋은 테니스장으로 테니스를 치러 갈 때마다 성공한 기분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이 “레이싱, 테니스 즐기면서 촌놈이라고 하는 건 진실하지 않은 것 아니냐”며 저격하자, 양상국은 “형님도 다 공감하시지 않냐”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전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카이가 대장으로 있는 크라운파 세계관 속으로 김성균과 양상국이 직접 찾아오는 콘셉트가 담길 전망이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