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7회 유연석, 강제 폐업 위기

신이랑이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갑자기 잃으면서 강제 폐업 위기에 놓인다.
4월 3일 방송되는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7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 신이랑의 상황이 전개된다. 그동안 귀신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던 그가 환호하며 인간 의뢰인을 받으려 하지만, 이내 위기를 맞닥뜨리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신이랑(유연석)은 귀신 보는 운명을 ‘행운’이라 정의하며, 귀신 전문 변호사로서 의미 있는 변론을 하겠다고 각성했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예상치 못한 ‘능력의 변화’가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신이랑이 치료제까지 완성해 가족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긴 천재 과학자 전상호(윤나무)를 좋은 곳으로 떠나보내는 훈훈한 감동 뒤로, 서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슬픈 한기’가 그를 엄습했기 때문. 분명 누군가의 기척은 느껴졌지만, 정작 신이랑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기이한 상황은 극의 미스터리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런데 예고 영상에서는 신이랑이 “독립 만세!”를 외치며 환호하고, 인간 의뢰인을 받아 새출발을 기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그토록 자신을 귀찮게 따라다니던 망자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인지, 아니면 신이랑이 모종의 이유로 능력을 상실한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개별 부적의 존재가 드러났지만, 귀신의 존재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맞을 새로운 국면을 암시한다.

이에 신이랑의 ‘귀신 프리’ 선언이 현실이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신이랑이 귀신 보는 능력을 상실한 것인지, 아니면 더 강력한 원혼이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는 7회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며, “능력이 사라졌다고 믿는 순간, 신이랑이 맞닥뜨릴 강제 폐업 위기라는 역설적인 현실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나현(이솜)은 대형 로펌 태백에 사표를 던지고 야인으로 나선다. 앞선 재판에서 승소를 위해 신이랑의 능력을 이용하려 했으나, 결국 망자의 진심에 동화되며 로펌 고객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선택을 내렸기 때문이다. 양도경(김경남)이 직접 찾아와 뉴욕 연수를 제안하며 복귀를 회유하지만, 한나현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며 신이랑과의 새로운 공조를 예고한다.
귀신 프리 선언을 한 신이랑과 태백을 떠난 한나현이 법원 앞에서 재회하면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가 이번 7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사진 : 스튜디오S, 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