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혹한 1:1 데스매치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레전드 보컬들의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무대의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 6회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의 치열한 현장이 공개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상대를 지목해 단 한 명만이 생존하는 이 방식은 매 시즌 숱한 화제를 낳았던 만큼, 이번에도 5주 연속 전 채널 예능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손꼽힐 만한 ‘빅매치’가 성사되어 화제다. 왕년부의 자존심 유미와 적우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것이다. 두 레전드의 투 샷만으로도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전해졌다. 유미는 “언니를 이쯤에서 보내드리는 게 아름다울 것”이라며 도발했고, 이에 적우는 “난 항상 이긴다”라고 맞받아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무기인 ‘대곡’으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정통 트롯곡과 전 국민이 아는 히트곡을 선곡한 이들은 첫 소절부터 현장을 압도하며 전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진행 도중 끝내 오열했고, 마스터들과 참가자들, 그리고 객석의 국민대표단까지 눈물을 쏟아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에 마스터들은 전원 기립하며 경의를 표했다. 박선주 마스터는 “이 무대를 심사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을까 싶다.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윤정 마스터 역시 “번개와 태풍, 백호와 곰의 대결 같았다. 두 분 모두 완벽해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승부 탓에 마스터들이 단체로 심사를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유미와 적우 중 누구도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마스터들이 속출하자, MC 김성주가 “빨리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다급하게 외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두 레전드가 보여준 무대의 깊이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현장의 격앙된 분위기는 방송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 아니냐”, “둘 중 한 명이 떨어져야 한다니 시스템이 너무 잔인하다”, “김성주가 울 정도면 역대급 무대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두 사람의 무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디션 역사를 새로 쓴 유미와 적우의 빅매치 결과는 1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CHOSUN